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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25. 2020

갓뚜기 진비빔면은 배가 부르구나!

비빔면은 늘 양이 모자랐는데....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친구집에서 더 놀고 싶다는

딸아이를 억지로 귀가시켰으니

취향저격해 주기로 합니다.


라면과 비빔국수 좋아하고 오뚜기를

좋아하는 아이니 갓뚜기 진비빔면으로^^

여기도 백선생 저기도 백선생

어제는 모 정당에서 백선생을

영입하려는 생각까지 하던데

이 분의 인기는 어디까지일지?^^

일단 맛은 모르겠고 양이

20%나 업됐다고 하니

너무나 안심입니다.


항상 팔도비빔면 먹고 나면

더 먹고 싶게 감질나는 양이었음!

일단 물 끓는 동안 고명을

준비했는데 직접 절인 무를

채썰고 수박, 상추, 구운계란까지!

비빔면 면발은 얇아서

너무 오래 삶으면 맛이 없음!

찬물에 씻은 후 그릇에

나눠 담고 스프 뿌립니다!

요것만 넣고 먹어도 맛있어요^^

하지만 딸아이 영양을 생각해

대충 먹일 순 없기에 준비한

고명들 올려서 내 놓습니다!

특히 수박이랑 먹으면 시원하고

매운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이제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벼서 먹으면 끝!

아!  고소한 시골 참기름도

마지막에 넣어서 더 맛났습니다^^

이런이런 다 생각해 놓고

얼음 넣는 걸 깜빡했네요ㅜㅜ


그래도 시원한 수박이 있으니

굳이 없어도 아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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