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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11. 2016

위클리 퓨처파일('16-06-01호)

주 1회 퓨처에이전트의 미래 징후 큐레이션 정보제공

※ 매거진 '위클리 퓨처파일' 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트렌드리딩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처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2015 문술리포트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제가 매주 발견한 미래징후를 

큐레이션해서 발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발행된 퓨처파일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을!!




지난 한주 위클리퓨처파일을

연재하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6월부터 다시 연재 시작합니다. 


이번 호는 제가 진행하는 

공개강좌 하나 소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6/17(금)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기술문맹 탈출하기' 라는

제목으로 무료공개강좌를

진행하오니 관심있으신 분은

신청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60명 선착순 신청입니다.

무료강좌라 당일에 안 오는

분들도 있으니 그냥 오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강의일정이랑

겹쳐서 못 가지만 시간되시는

분들은 핀테크 관련 무료세미나도

신청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2020년 동전없는 사회를 선언한

한국조폐공사에서 주최하는

세미나로 지불결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세미나입니다. 

요즘 제 관심사는 메가트렌드 

중에서도 고령화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장

준비가 안 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도서 '노후파산' 이란

책을 읽고 지금은 

'2020 하류노인이 온다'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모두 일본 책입니다. 


책의 핵심은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연금도 나오고 집도 있는 노인들도

고령이 되고 병이 들면 노후파산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이고 초고령사회

일본은 이러한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자녀가 없이 둘이 살다

한 명이 먼저 세상을 떠날 시

남게 되는 독거노인이 위험군입니다. 


사실 우리보다 노인복지가 잘 되어

있다고 하는 일본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돌아보면 앞으로 걱정이 됩니다. 


이미 OECD 회원국 중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율이

세계 1위인 한국이란 점과

아직 초고령사회가 오지도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국가와 기업에 맡겨만 둘 수 

없는 문제이며 개인들은 앞으로

100세 장수시대에 어떤 준비를

젊을 때부터 해야할 지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대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100세 시대 노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 100세까지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고 계신가요?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하게 

오래 사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헬스케어 기술이 진화하면서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본인의

질병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중 한 회사인

제노플랜이란 회사를 소개합니다. 


유전자분석 맞춤형 다이어트

제노플랜 핏이란 서비스입니다. 

앞으로 이런 서비스들의

가격도 더 하락해서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래 봅니다. 제~~~발!!

한편 일본의 최대 기업 중

하나인 도요타에서는

2만5000명 규모이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주 2시간 출근을 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단행한다고 합니다. 


재택근무가 정착되면 

육아·간병 문제로 

직장경력이 단절되기 일쑤인 

여성 인재 등용이 수월해져 

일본 재계에 큰 변화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베의 올해 정책 전략인

'1억 총활약사회' 에서 

핵심이 바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등용인데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나서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니다. 


한국은 누리과정 예산 하나도

정부가 책임지지 않고 

떠넘기고 있는 실정이니

이런 문제에 대해 아직

심각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성장 장기침체 국면에

들어가고 저출산고령화로

국가 활력이 떨어질 것이

뻔한 요즘 한국의 미래가

걱정될 뿐입니다. 그렇다고

기술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니....ㅜㅜ


다음은 얼마 전 NASA 에서

대한민국의 상공을 날으며

대기오염을 측정한 부분에

대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심각한 지 

본인들도 놀랬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은데요....

게다가 맑은 날도 실제로

맑은 날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 더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분석결과는 내년 6월에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결과가

나오고 안 나오고를 떠나서

전 국가적인 관심과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너지혁명2030'의 저자인

토니셰바가 전망하는 미래는

에너지 인터넷이 기존 산업을

완전히 파괴할 거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먼 미래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관련기술이

임계점을 통과하는 순간부터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게 될 겁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이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잃고

많은 비용이 들게 될 겁니다. 


특히 환경오염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중을 위해서는

예전에 이경규 씨가 캠페인성으로

했던 정지선 지키기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홍보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만...요즘 방송은

오로지 먹고 죽자 추세라...^^

그리고 이제 애플도 

태양 에너지 판매회사를

설립하고 이 분야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돈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면 이미 늦은 것이며

멀리 보고 투자하는 기업이

결국 영광을 차지할 것입니다. 


아래영상은 GE에서 보는 미래상

풍력발전단지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사물인터넷과 에너지발전이

만나는 인터넷 에너지 시대가 아닐까요?


그리고 각국은 지금 과학기술 선도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한국 정치인들은 지역주의에 빠져

쓸데없는 시간, 인력, 돈 낭비만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건

국민이 아니라 결국 정치인들인데

한국 정치인들은 국가보다는

당이 최우선이고 그들의 특권을

누리는데 더 힘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국회의원들을 보면

너무나 비교되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정치인들이 특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한다면

훨씬 더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럴려면 결국 국회의원의

특권을 없애고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사람을 뽑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 그리고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온

'화성탐사 프로젝트' 인 'MarsOne'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람들이 이제

거의 다 선정되어 가나 봅니다. 

선정된 요원들은 화성으로 

보내지지만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않는 조건이라고 하죠^^

그래도 전 세계에서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렸다더군요!!


아래는 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입니다. 

http://www.mars-one.com/

화성으로 인간이 이주하지 않게

지구를 잘 관리하고 환경을 지키는

지구인들의 지혜가 필요하겠지만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이주할

다른 행성을 찾아 놓는 것도 

인간이 해야할 준비가 아닐까요?


미래는 정말 아무도 모르니까요!


저는 오늘 밤에 아이와 함께

반디불이 축제에 참석합니다. 

http://www.nbandi.net/


부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반디불이가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진짜 반딧불 동영상입니다. 

오늘 밤 꼭 볼 수 있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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