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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20. 2016

위클리 퓨처파일('16-06-02호)

주 1회 퓨처에이전트의 미래 징후 큐레이션 정보제공

※ 매거진 '위클리 퓨처파일' 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트렌드리딩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처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2015 문술리포트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제가 매주 발견한 미래징후를 

큐레이션해서 발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발행된 퓨처파일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을!!



위클리 퓨처파일 6월 2호의

첫 소식은 조금 우울합니다.

사실 미래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기에

앞으로 기쁜 소식보다는

우울한 소식이 더 많을 겁니다!! 


상기 메가트렌드 중 갈등심화로

테러위험의 증가가 있지만

한국도 미국의 동맹국으로

IS의 테러대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뉴스입니다. 

국정원은 “우리 국민 신상정보는 

복지단체  사이트 해킹을 통해 

확보했으며, 미국 공군기지 좌표는 

인터넷 공개자료 등을 종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국이기에

언제든지 테러대상국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글로벌화로 전염병이 확산된다는

메가트렌드 분석내용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재앙을 피하지 못했던

작년 사태를 교훈삼아 테러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미래는 다양한 갈등으로 인한

국지적 테러와 사이버 테러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특히 사람 많은 곳을 조심해야...

OECD 국가 평균 출산율은 1.7명

한국은 현재 1.2 명 정도로 가장

출산율이 낮은 국가에 속해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가면 100년뒤에 

전체 인구는 1/2로 줄어들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일어날 문제를 이광형교수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 인구감소로 인한 시장, 고객의 축소

2. 생산인구의 감소와 인공지능로봇대체

3. 저출산으로 국방력 약화 가능성


결국 인구구조의 변화를 보면

미래 사회가 보이고 이로 인한

위기와 기회에 대비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은퇴 나이가 

대략 50대 후반에서 60대 사이인데

10년 후에는 지금의 40대 후반부터 

은퇴하게 되고 결국 부양 인구는 

늘어나고 생산 인구는 더 이상

늘지 않는 현상이 대두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는 이미

늦은 감이 있으며 유일한 방법은

남북통일 아니면 이민정책일텐데

어떤 방법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ㅜㅜ

인구와 관련해서 일본통이신

서울대 김현철 교수님의 말씀도

반드시 참고해야 할 겁니다. 


그가 내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근본 원인은 바로 ‘인구절벽’ !!


그는 “일본은 1996년부터 인구가 

줄기 시작했고, 우리는 20년 시차를 

가지고 내년부터 인구가 준다”면서 

“인구가 줄면 어떤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는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중국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아 올해부터 1가구 1자녀 정책을

버렸는데도 우리는 아직도 

개념이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관료와 국회의원들을

보면 개인은 스스로 저성장시대를

준비할 수 밖에 없다고 조언합니다.


“요즘 3포(취업·결혼·출산을 포기한 세대)

세대, 7포세대 운운하지만 취직 안 된다는 

학생들이 4000~5000원짜리 

원두커피를 폼 잡고 마신다. 

이거 한 끼 밥값이다. 


억대 결혼식에 억대 전세? 일본은 여학생도 

다 아르바이트 하고 ‘지미콘’(地味婚)이라는 

거의 돈 안 드는 결혼식을 한다. 


해외 신혼여행이 어디 있나. 

지방 온천에 잠깐 다녀오는 것이 

신혼여행의 전부다. 그리고 월세 

100만원짜리에서 시작한다. 


자동차는커녕 일본 젊은이들은 

아예 운전면허도 없다. 나중에 결혼해 

자동차가 꼭 필요하면 경차를 산다. 


자동차 왕국 일본은 경차가 40~50%다. 

우리는 중·대형차가 40~50%다. 

우리는 부자만 버블(거품)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버블이다. 

빨리 저성장시대에 맞춰 살아야 한다.” 


결국 저성장시대 해법은 절약입니다!

2~30대들이 능력을 벗어나는 대출로

빚에 허덕이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김현철 교수님이 제시하는

인구절벽의 해법 역시 남북통일입니다.

하지만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미래를

고민하며 의사결정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정부,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행태는 바로 내가 있는 동안에만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멀리 보며 준비하지 않는 대한민국입니다.


부디 여러분 개인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설상가상으로 앞으로 미래 경쟁력은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을 통한

비즈니스모델과 일자리 창출임에도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대부분이

안정적인 공무원, 교사, 고시에만

여전히 매달리는 모습입니다. 

“인공지능 극복할 창의적 인간 교육 필요해”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나라 교육은 어떡하면 우리말과 영어, 중국어를 조금이라도 일찍 집어넣을까 혈안이 돼 거기에 사교육비를 쏟아넣습니다. 수리중추에선 실수하지 않고 수학적 감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까에만 집중하죠. 공교욱은 이 영역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학생을 한줄세우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 능력이야말로 인공지능이 우리를 압도하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나머지 영역은 인간이 더 잘 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쉽게 도태되는 사람을 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질문에 이런 답을 내놓았다. 한겨레미디어와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주최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 행사에서다. 그는 인간 지능과 일자리를 위협하는 기술로 떠오른 ‘인공지능’ 앞에서 인간이 지혜롭고 조화로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해법으로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꼽았다. 정재승 교수는 우선, ‘알파고’ 충격이 몰아치기 1년 쯤 전 직접 경험한 사례를 들려줬다.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 CEO가 1년 전 우리가 주최한 학회에 참석해 동영상을 하나 보여줬습니다. 인공지능에게 벽돌깨기 게임을 학습시키는 동영상이었는데요. 처음 10분 동안은 인공지능이 규칙을 몰라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2시간 정도 훈련하니 굉장히 현란한 솜씨로 벽돌을 깨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문제는, 4시간쯤 지나니 공을 한쪽 방향으로 쳐서...

www.bloter.net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새로운 직업,

새로운 비즈니스가 증가하기에

앞으로 기회가 많은 세상임에도

리스크를 회피하고 무조건 안정만을

추구하며 모두가 바늘구멍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반면 중국의 대학생들은 

알리바바의 마윈, 샤오미 레이쥔 등

성공한 벤처기업가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창업에 도전하며

정부의 창업활성화 정책 또한

창업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어린 학생들에게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이 취업과

고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 창직과 창업 등

다양한 루트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성공한 사례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에 메가트렌드의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는 창직과

창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어느 기업의 광고인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란

영상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인생의 결승점이
마라톤처럼 이미
정해져 있을까요?


미래사회는 보다
다양성이 확대되고
예측하기 힘든 세상!  


인생은 마라톤이
아닙니다. 인생의
결승점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여러분이
직접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만들어 가야 합니다!


다음은 기술 관련 소식들입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이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면서

앞으로 MEMS 마이크로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관련기술 확보가 필요하겠네요!!

희토류의 일종으로 

백금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백금을 대체하는

셀레늄 그래핀 개발을

국내 대학 연구팀이

성공했다는 기사입니다. 


희토류 자원이 거의 없는

한국으로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아직 한국 과학의 미래에

희망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전세계 IT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구글이 매각을

선언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일본 도요타가 인수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공지능기술에서 뒤쳐져 

있는 한국 기업들이 왜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는지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이 기업의 보고서도

뚝딱 뚝딱 만들어 내는 시대

다가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도 직장 다닐 때 전략기획실에서

트렌드보고서 등을 직접 작성해서

경영진들에게 PT 하고 하던 게

생각나는데 이제 이러한 보고서도

인간보다 더 빠르게 작성이 가능한

인공지능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요?


미국 3D프린팅 자동차 스타트업 

로컬모터스는 자율주행 전기차 

‘올리(Olli)'를 공개했습니다.


올리는 IBM 인공지능 ‘왓슨(Watson)’이 

탑재된 박스형 미니버스 형태의 

12인승 자율주행차로 차량 외관에 

내장된 30개의 센서를 통해 

운행, 사고 등의 여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 요청에 따라 필요시 

더 많은 센서 관련 기술이 탑재됩니다. 


3D프린팅기술에 인공지능기술이

더해진 융복합형 기술이네요!!


뿐만 아니라 이제 취미로 날리는

드론이 아닌 진정한 

무인비행기시대가

열릴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항공기 시장을 양분한 

미국 보잉(Boeing)과 

유럽 에어버스(Airbus)는 

태양광 기반 무인비행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잉은 최근 태양광 무인비행기 

관련 특허를 대거 출원해 

기술 선점에 나섰으며

에어버스 역시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항공

우주박람회인 'ILA 베를린 에어쇼'에서 

미니 무인비행기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웨어러블 시장인 올해를

기점으로 확실히 대중화 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 전 차고 있던 미밴드를

분실하고 고민하다 스마트워치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중국제품으로 2만원대인데

국내에서 사용이 안되는 기능이

좀 있지만 가성비는 좋습니다. 


얼리어답터가 아니라 단지 

체험을 위해서는 비싼 제품보다

저렴한 제품이 바람직합니다. 


지난 주말에 다시보기로 본 

다큐 세 개 소개해 드립니다. 

KBS 시사기획창 사이트에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금요일 저녁에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있었던

재능기부강연 '기술문맹 탈출하기'

후기입니다. 70여명이 신청하셨고

반 정도 참석하신 듯 합니다. 


불금에도 미래를 위해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연후기1.  OOO님

안녕하세요 강사님

어제 마이크임팩트에서 강연을 

들은 OOO라고 합니다 ^^

준비해주신 다양한 자료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안 갔으면 두고 두고 후회할 

강연이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강연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유익한 강연 감사드리며...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강연후기2. OOO님

고퀄리티에 무료로 이런강의를 듣다니..

인상깊게 강의 들었습니다- 

방향성 제시정도라고 하셨는데 ..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예요! 

좋은 기회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와 트렌드에 대한 강의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씽크퓨처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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