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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Aug 07. 2020

시골참기름 듬뿍넣은 벌교꼬막비빔밥 (feat.마요네즈)

의외로 마요네즈도 잘 어울립니다^^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이틀간 서울강의와

전라도 강의를 마치고

돌아와서 오랜만에

딸아이와 점심을 했습니다. 

메뉴는 이전에 사 놓은

벌교간장꼬막무침을 이용해서

꼬막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김가루는 필수입니다^^)

야채는 깻잎과 상추, 파프리카

먹기 좋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꼬막은 부어 보니 통조림에

들어 있는 꼬막처럼 보이는데

국물이 많아서 좀 버린 후

꼬막살만 이용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야채랑 꼬막을

얹어 주고 참기름이랑 진간장을

한스푼씩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가루도 듬뿍 얹고

그 위에 참깨 뿌려주면 끝!!

밑반찬은 김치, 양파오이장아찌,

가지볶음과 멸치볶음입니다. 

이제 꼬막비빔밥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시골참기름이라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그렇게 잘 먹다가 갑자기

마요네즈를 넣어서 먹으면

어울릴 것 같아서 시도해 봤는데

와우 더 맛있습니다. 딸아이도

자기 취향이라며 마요네즈

듬뿍 넣고 맛나게 잘 먹습니다.

요리는 역시 응용입니다. 

내 입맛에 맞는 요리가

가장 맛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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