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소스 숙주나물 두부면 볶음

간단하고 두부면  식감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오랜만에 올립니다.

이전에 풀무원 두부면으로

샐러드를 해 먹어 봤는데

이번에는 볶음요리를 해 봤습니다.

마트에 가면 일반 두부면과

넓은 두부면이 있는데

저는 식감이 더 좋을 것 같은

넓은 두부면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마침 할인을 하고 있는

풀무원 갈릭굴소스볶음용과

숙주나물도 준비했습니다.

나머지 야채는 짜투리야채들

남아 있는 걸로 대신했습니다.

양파랑 파프리카에 혹시

버섯이 있으면 넣어주시면

더 맛이가 있을 겁니다.

두부면 제품 뒷면에도

굴소스두부면 조리예가 있고

QR코드를 찍으면 레시피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굴소스넣고 하는 요리에

별다른 레시피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야채, 고기, 해물 등

볶다가 숙주나물 넣고

좀 익으면 소스넣고 볶으면 끝!

갈릭굴소스에 마늘, 홍고추 건더기가

있지만 그래도 한국인은 또 마늘을

더 넣어줘야 제맛이죠^^

마늘은 얇게 썰어서 준비하구요!

두부면과 숙주나물은 찬물에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코코넛오일이 있어서 거기다

마늘을 먼저 볶아 줍니다.

급하게 하다가 숙주나물을

먼저 넣고 볶아 버려서

뒤에 야채를 넣어 줬습니다.

숙주를 마지막에 넣어야 좀 더

아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두부면과 야채들 잘 볶다가

굴소스 넣고 마늘, 홍고추 건더기도

넣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소스가 좀 많아 보여서

긴급처방으로 닭가슴살 좀

찢어서 넣어 줬구요!

그래도 딸아이 먹을 거라

달걀도 하나 넣어서 볶았습니다.

담엔 숙주나물을 좀 더

넉넉하게 넣거나 두부면을

하나 더 넣으면 딱 맞겠습니다.

이것저것 섞여서 모양은

엉망이 되었는데 먹어 보니

나름 맛은 좋습니다^^

색깔이 진해서 그렇지

생각보단 짜진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 먹기에

딱 좋은 레시피입니다!

모듬해물 같은 거 있으면

넣으면 더 좋을 듯...냉동실에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했네요^^

양이 조금 부족한 듯 하여

어제 강의갈 때 딸아이 먹으라고

싸 두고 갔던 유부초밥도

함께 클리어했습니다!

장마가 지나가고 이제 폭염이

오는지 엄청 더운 날씨입니다!

아직 비가 더 오는 곳도 있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갑자기

급증하기도 해서 광복절 연휴는

그냥 집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되세요~~

양도마의 메이킹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