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쫀득 청포묵, 쫄깃 도가니탕,
찰진 떡갈비

여느 한정식 부럽지 않아요~

by 퓨처에이전트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한우도가니탕이나 데워서

밥 말아 먹으려고 했으나

갑자기 아내가 반찬을 가지고

일찍 들어와서 한정식이 되었습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0918192129_5_rotate.jpeg

일단 가마솥에 푹 우려낸

한우 도가니탕은 냄비에

옮겨서 끓여 줍니다.

20200918_181130.jpg

그리고 반찬으로 먹으려고

준비하고 있던 청포묵입니다.

홈플에 느즈막한 시간에 가서

할인할 때 구입했습니다.

20200918_181302.jpg

청포묵은 냉장고에 있으면

굳어서 먹기 전에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주어야 합니다.

20200918_181944.jpg

시간이 지나면 하얀 청포묵이

투명하게 변하면서 익습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0918192106_3_rotate.jpeg

그리고 잘라 주면 쫄깃쫄깃

맛있는 묵이 됩니다.

20200918_183202.jpg

여기에 진간장 조금 뿌리고

참기름도 뿌리고 김이랑

깨 뿌려 주면 굿입니다^^

20200918_184230.jpg

이렇게 먹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담당으로 있는

시니어클럽 반찬가게에서

생선구이랑 떡갈비를

사 가지고 왔지 뭡니까?^^

20200918_182422.jpg

덕분에 갑자기 반찬이 늘어나서

불금에 아주 거하게 차려 졌습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0918192049_2_rotate.jpeg

떡갈비는 호주산 쇠고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반죽해서

오븐에 구웠다고 합니다.

정말 맛있고 부드럽습니다^^

20200918_184226.jpg

어디 한우도가니탕 식당가서

정식을 주문한 느낌이네요!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0918192040_1_rotate.jpeg

도가니탕에 대파도 팍팍 넣고

후추랑 소금 좀 쳐서

20200918_184237.jpg

총각김치 썰어 넣고

밥 말아 먹으니 좋습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0918192029_0_rotate.jpeg

한정식 한상 자~알 먹고

오늘도 누룽지에 성공해서

마지막은 숭늉으로 마무리합니다!

20200918_190355.jpg

모두들 불금되시고

맛있는 주말 되세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오늘 우리 딸 계탔네 계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