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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l 06. 2016

위클리 퓨처파일('16-07-01호)

주 1회 퓨처에이전트의 미래 징후 큐레이션 정보제공

※ 매거진 '위클리 퓨처파일' 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트렌드리딩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처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2015 문술리포트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제가 매주 발견한 미래징후를 

큐레이션해서 발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발행된 퓨처파일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을!!



지난 주에 고인이 되신

저의 정신적 지주

미래학자 '앨빈토플러'의

명복을 빕니다!!


그분의 가르침대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문맹이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겠습니다.



2001년 미래학자 앨빈토플러가

발표한 21세기 한국의 비전보고서에

정보통신기술에 이어 바이오기술이

정보통신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올 테니 한국은 여기에 집중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2001년 앨빈토플러의 보고서 자료는

아래에 첨부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제 이런 뉴스가 15년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변화속도는

지금까지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당시 앨빈토플러가 보고서에서

제안했던 주요 메세지는 바로...


■ "國籍 묻지말고 인재 유치"
■ 혁명은 대혼란을 수반한다
■ 일본의 실수 되풀이하지 말라
■ 무형자산 수출 늘려라
■ 산업화시대 발전모델 탈피하라
■ 굴뚝경제시대 교육체제를 개혁하라


대한민국은 그의 충고를 얼마나
받아들이고 변화하고 행동했는가?


변화는 했지만 글로벌 경쟁력은

갖추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체제에 맞는 교육과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7년전에 교육에 뛰어들어

메가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디 2016년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뒤돌아보고 지금이라도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지난 주에 경주에서 강의가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고 올라왔습니다. 


그 와중에 뉴스로 접한 소식이

방글라데시에서의 끔직한 테러!!


가까운 일본도 7명의 희생자가

발생해서 충격에 빠진 상태입니다. 


사실 한국은 아직 테러와 관련해서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 보니

국민들의 관심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이며 세계 시민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하며

정부와 기업은 만일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면서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지금의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신간 중에 눈에 띄는 책이 있어

공유합니다.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테슬라의

자동주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일 보도되며 부정적인 미래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동주행이지만

아직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완벽한 인공지능은

아닐테니까요...그리고 이번 사고

하나가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늦출 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과거에 마차의 시대에서 자동차가

세상에 나오고 많은 사고와 

생명을 앗아가고 있지만 인간은

여전히 자동차를 필요로 합니다. 


부디 더 보완되고 개선되어

인간이 운전하지 않아서

음주, 과속, 졸음, 보복 운전 등이

없는 세상이 오길 바래 봅니다. 


1900년 뉴욕의 거리에서

자동차를 보기는 드물었지만

1913년 뉴욕의 거리에서는

마차를 보는 것이 더 힘듭니다.


이때는 13년의 기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 신기술이 적용되는

변화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겠죠^^


요즘 현대 아이오닉 자동차

광고에도 상기 내용이 나오고 있죠!


어릴 때 학교에서 개구리해부를

했던 기억이 저도 납니다만

최근에 학생들이 하는 동물해부는

좀 잔인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부디 동물들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관련학습이 가능한

시대가 어서 오길 바래봅니다. 


다음은 핀테크 관련 소식입니다. 

기사에서 눈길이 가는 내용이...


힌리커스는 "기업들은 이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기존 플레이어들은 현실에 안주하려 

하기 때문에 변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반면 스타트업들은 다르다"고 

한 부분인데 실제 국내에서도 핀테크

관련 산업은 벤처기업이 이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비트코인을 구입해서

사용도 해 봤고 최근에 두배의

수익을 얻기도 했으며 요즘은

국내의 P2P 플랫폼인 'FUNDA'

에서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 


제1금융권은 워낙 이자도 없고

주식은 경기가 불확실해서

조심스럽기에 오히려 대출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보제공을

통해 개인과 개인간의 금융거래를

이어주는 핀테크 플랫폼이

리스크는 있지만 수익률이 높아서

지금은 좋은 투자처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소셜크라우드펀딩도

최근에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투자 방식의 펀딩도 진행해

기업을 보는 눈이 있다면

엔젤투자를 통한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일반투자자로

아래 벤처기업에 조금 투자했습니다.

지분투자 방식으로 펀딩이

성사되면 저도 주주가 됩니다^^

한국도 앞으로 핀테크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활성화해

새로운 투자가 많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먼저 체험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변화가 빠르고

미래에는 창의적 사고가 더욱

중요해지는 때에 경기도 교육감의

야간 자율학습 폐지 선언은

너무나도 반가울 따름입니다. 


경기도에서 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부모로서 정말 기쁩니다. 


일하는 시간이 길다고 생산적이지

않듯이 학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고 창의적인 사고가 좋아지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교육감님은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금주 수요일 저녁에는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감과의

토크마당 '아버지와 함께 하는

교육이야기' 행사가 있어서 신청했고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관심가지고

있었던 식물공장과 관련해서

전문가의 자료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저도 식물공장이 환경오염으로

미래에는 반드시 필요해질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해 온 것이 사실인데

이 글을 보고 나니 식물공장의

역할은 부분적일 것이며 오히려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환경보호를 통한

전통적 농업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음은 경제 소식입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지만

중국 기업들이 무섭게

추격해 오고 있습니다. 


아니 이제 추격은 옛말이고

선도하고 있다고 봐야 할지도...


그들은 이미 이런 스케일이죠...

인재수나 자본의 규모나 

어딜 봐도 한국이 따라 잡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결국 적은 인재라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실한

대한민국인데 이것 마저도

당장은 쉽지 않으니...ㅜㅜ


앞으로 직장인들의 은퇴시기는

더욱 빨라지고 노동의 유연성도

더욱 커지게 되면 조기퇴직은

만연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LG전자의 조기퇴직 프로그램 

실시뉴스를 보면서 앞으로 

많은 조직들이 이러한 은퇴교육을

직원들에게 꼭 시켜주길 바랍니다. 

저성장 고령화시대에

제2의 인생을 어차피 살아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오히려

은퇴 전 창업교육이나 재취업알선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프로그램은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자기계발이 중요하다고

외쳐도 직장인들은 일에 집중하느라

학습할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


마지막 소식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에서 분기마다

발간하는 간행물인 'See Futures'

2016년 여름호 발행소식입니다. 

알파고 이후 발간되는거라 역시나

인공지능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으로

구독신청을 해서 받고 있으나

온라인으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eeFutures PDF파일 다운로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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