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3권의 책
새벽 일찍 일어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뉴스를 접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에게 다시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앨빈토플러의 책을
처음 접한 때는
고등학교 때입니다.
대학생이었던 형이
방학때 내려와 책상에
꽂아둔 2권의 책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그와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수능 준비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을때
그의 책은 저에게
신세계를 보여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정보화사회가 바꾸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통해 제 인생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은행지점장이셨던
아버지를 보며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에 취업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쯤
앨빈토플러가 보여 준
정보화사회에서 미래은행의
모습은 그닥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요즘 늘 뉴스에 나오는
화두는 '핀테크' 입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629130247
오늘자 뉴스 내용입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국민은행
출신이십니다....
그리고 또 한권의 책은
개인에게로 힘이 이동한다는
핵심메세지를 제 머리속에
확실하게 심어준 책
'권력이동' 입니다.
지금 우린 SNS 시대를
살고 있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개인에 의해
세상이 바뀌기도 하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선진국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제가 꿈꿔온 미래의
일하는 방식인 '디지털노마드'!
그외에도 학창시절과 직장시절
계속 동경해 온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 '프리에이전트'
다른 표현으로 1인기업, 1인지식기업,
1인주식회사 란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용기를 내게 도와준
한권의 책은 '부의 미래' 였습니다.
첫번째 회사였던
식품제조회사에서
미래 부가가치를 생각해
이직한 유통서비스회사에
근무하며 출장중에 읽은 책!
결국 미래 사회는 지식창출이
부의 창출을 가져온다는
그의 인사이트에 나도
지식산업에 진입해야 겠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저는
회사를 나와 1인지식기업에
도전했고 지금 잘 생존해서
7년차 1인지식기업으로
저만의 지식콘텐츠를 제조하고
유통하고 판매하며 돈도 벌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에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님과 함께 그의 이름을 건
책을 공동출판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그와의 만남 이후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대중들에게 미래학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놓았고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그의
3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제3의물결'
'권력 이동'
'부의 미래'
지금 읽어도 이 3권의
책은 유용하며 여전히
변화가 느린 한국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앨빈토플러
책들도 몇권 있으니
자녀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