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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Oct 17. 2020

입안이 얼얼해지는 사천식 마라훠궈!

재료는 입맛대로 골라 드세요!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몇달 전에 해 먹으려고

사 두었던 이금기 훠궈

마라탕소스를 이제야 먹습니다.

마라는 한국에서는 산초로 알려져

있는 향신료 느낌인데 여러가지

향신료가 섞여서 입안이 얼얼하게

매운 맛을 가지고 있죠!


속이 매운 고추가루랑은

또 다른 매운 맛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49230&cid=43667&categoryId=43667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인데

원래는 흰육수랑 붉은 육수를

나눠서 먹을 수 있는 전용냄비에

해서 먹지만 저희는 그냥 처음부터

매운 걸로 갑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78315&cid=48179&categoryId=48239

육수는 오뚜기 사골곰탕 2팩을

냄비에 붓고 거기다가

마라탕소스를 넣고 끓입니다.

다른 재료는 숙주나물 1봉지

씨제이 두부볼 1봉지

그리고 새송이 버섯에

유기농장흥표고버섯에

말린 두부인 푸주와

노브랜드 실당면 준비합니다.

배추는 너무 비싸고

청경채 1봉 준비했습니다.

고기는 호주청정우 앞다리

샤브샤브용 고기인데

기름기도 적고 좋습니다.

먼저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말린 두부 푸주  넣구요

1차로 버섯 절반만 넣습니다.

청경채도 절반 넣어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쇠고기를

넣고 익혀서 먼저 먹습니다.

그리고 숙주나물 듬뿍 넣고

적당히 익혀서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푸주도 잘 익어서 말랑말랑하고

두부볼도 맛있습니다.

마지막에 실당면도 넣고

잘 익혀서 먹으면 배부릅니다^^

청양고추 먹고 속이

매운 정도랑은

사실 비교도 안 됩니다.


입안얼얼할 뿐 다 먹고

얼마 안 있으면 금방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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