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묵은 부산 삼진어묵이 월클!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부산출신이라 어릴 때부터
어묵을 참 좋아라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먹어 본 삼진어묵은
지금껏 먹어 본 어묵의 차원을
넘어서는 쫄깃함이었습니다^^
이후로 저희 집은 항상 삼진어묵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유사 어묵들이
많지만 맛이 다릅니다!
그냥 냄비에 어묵 넣고 스프넣고
끓여도 되지만 오늘은 느낌있게
한번 끓여 봤습니다.
꼬챙이 하나씩 꽂아서 길에서
사 먹는 어묵꼬치 처럼 말이죠!
육수는 무우 넣고 끓이다가
삼진어묵 액상스프 넣고 준비합니다.
그리고 어묵 꼬치들 집어 넣고
적당히 익어 갈 때 쯤에
대파 썰어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어묵 찍어 먹을 간장도
조금 준비해 줍니다.
음 역시 음식은 눈으로 먹는 맛도 있습니다.
먼저 사각어묵 먼저 한 꼬치 합니다.
봉어묵도 빠질 수 없죠^^
역시 떡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물떡이라고 하는
가래떡를 어묵과 함께
팔기도 하는데 다른 지역에선
잘 안 먹는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어묵탕은 지금도 맛있지만
더 추워지면 밖에 나갔다 와서
해 먹으면 더 맛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