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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Dec 06. 2020

밥하기 귀찮아서 김밥으로 대신합니다!

김밥이 더 귀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일요일 아침엔 간단하게

해결하고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간단한 김밥으로 해결했습니다.

재료는 시금치 대신 참나물

있어서 데쳐서 사용했고

당근, 계란, 햄, 단무지, 우엉

그리고 깻잎에 마요네즈도

조금 넣어 줬습니다.

사실 김밥 싸고 나면

꼬투리 김밥이 더 맛나죠^^

어제 끓여서 먹고 남은

알탕이랑 먹으니 좋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 신문을 보다가

칼럼에 토종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서 읽은 후 당근마켓을

들여다 보는데 이웃 중에

부모님께서 막 채취하신

토종꿀을 저렴하게 팔길래

구입해서 먹어 봤습니다.

설탕 한 방울 먹이지 않은

토종꿀벌이 계절마다 바뀌는

꽃들에서 채취해 모은 꿀입니다.

서양벌은 꽃들의 군락지를

찾아서 계절마다 이동하면서

여러번 채취를 한다고 하고

토종꿀은 한 자리에서 꿀을 모으고

1년에 한번만 11월말경 채취한답니다.

솔직히 꿀을 먹을 때 뜨거운 물에

타서 꿀물로 먹곤 했는데 뜨거운

물에 타기 보다는 그냥 먹는게

좋다고 해서 이건 하루에 한숟갈씩!

300g 짜리 작은 거 하나 샀는데

인터넷 주문가보다는 그래도

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했고

문앞까지 배송해 주셨네요!

먹어 보니 맛도 있지만

뭔가 사라지고 있는

토종꿀벌을 살리는데

일조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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