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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Mar 08. 2021

주말에 쌓인 칼로리를 풀반찬으로!

아빠도 주말엔 쉬고 싶다!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이제 40대가 되니

밥하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주말엔 저도 쉬고 싶어서

배달시키는 횟수가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새로 발굴한

동네 치킨집이 맛있어서

3주 연속 먹고 말았습니다ㅜㅜ

감자튀김까지 서비스로

주시니 큰일입니다^^

그리고 딸래미 맛난 거

사 주라고 할아버지가

용돈 주셔서 먹고 싶다는

피자도 먹었습니다.


피자알볼로 처음 먹어 봤는데

흑미 도우가 맛이 있습니다.

토요일에 저녁먹고 산책하고 나니

배고프다고 만두해 달라는데 딸래미

다음날 점심으로 해 줬습니다.

고향만두 얇은피 김치만두인데

피는 얇고 속은 정말 찼습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한국만두가

최고라는데 경쟁이 심하니

소비자의 입은 즐겁습니다^^

주말에 유일하게 해 먹은 음식은

갈릭버터새우볶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 몸에 미안해서

최대한 풀을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점심땐 양은 많지만 샐러드로

간단하게(?) 한끼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최대한

풀반찬으로 채웠습니다.

브로컬리 데친거랑

참나물 무침이랑

쌈배추 그리고 채식김치!

하지만 성장하는 딸아이를

위해 결국 불고기버섯전골까지^^

양념불고기는 어제 대전에

나들이 다녀오면서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구입했고 오뚜기 사골육수 붓고

당근, 양파, 새송이버섯, 대파 듬뿍

넣고 실당면까지 넣어서 먹었습니다!

과연 칼로리는 줄어 들었을까요^^

내일은 꼭 줄여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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