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은 역시 대가리가 맛나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큼직한 우럭 할인할 때
두마리 사 둔 걸 꺼내서
일본식 간장생선조림처럼
달짝지근한 우럭조림을
해 보았습니다.
우럭은 깨끗하게 씻어서
칼집을 내 준 후 물200g에
설탕3스푼과 생강을 썰어 넣고
먼저 단맛을 우럭에 배이게 합니다.
그리고 진간장 3스푼, 맛술3스푼
넣고 수저로 양념을 끼얹어 주면서
우럭도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서서히 졸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새송이버섯,
양파, 대파넣고 같이 졸여 줍니다.
양념을 넉넉히 해서 속까지
배이게 하면 더 맛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양념에
생선살을 적셔 먹으면
달짝찌근한 게 맛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팽이버섯전도
넉넉하게 부쳐서 내어 놓고
향이 좋은 방풍나물도
된장에 무쳤는데 역시
맛있고 무생채해서 밥에다
비벼 먹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