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콩 베이크드빈스듬뿍 넣은 부대찌개

스팸이 빠지니 좀 아쉽긴 하네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어제 딸아이가 부대찌개

먹고 싶다고 해서 바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대찌개에

통조림콩인 베이크드빈스를

넣은 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베이크드빈스(baked beans)가

정확히 어떤 음식인지 찾아 보니

소금, 돼지고기, 당밀, 흑설탕, 

강낭콩, 완두콩을 섞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오랫동안 냄비에서 끓인 음식이랍니다.

재료는 집에 있던 소세지랑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양파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대파까지^^

그리고 떡볶이하고 남은 치즈떡이랑

어묵도 조금 넣어 줬습니다. 

육수는 사골곰탕 2팩이 들어 갑니다. 

그리고 부대찌개에 빠질 수 없는

라면사리도 준비했습니다. 

양념은 간장2큰술, 고춧가루2큰술 

설탕대신 스테비아설탕 1/2큰술

고추장 2큰술에 다진마늘이 없어서

그냥 청양고추 건조큐브 2개에

물 조금 넣고 잘 섞어서 했는데

마늘이 안 들어가도 맛있습니다. 

준비된 재료들 냄비에 잘 넣고

가운데 베이크드빈스 한통 다

넣은 후 양념 올리고 대파넣어서

먼저 끓여 줍니다.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도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 후 먹으면 되겠습니다. 

정말 맛있게 싹싹 다 긁어 먹었는데

냄비가 작아서 두부를 못 넣은 게

아쉽고 부대찌개는 역시 스팸이

들어가 줘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