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김치날치알밥

바닥이 눌러 붙어야 제맛!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얼마 전 아내가 회사에서

동료들과 날치알밥을 먹고

맛있었다며 집에서도

해 달라고 해서 코스트코가서

색소 없는 날치알 구입했습니다.

1인분씩 개별포장되어 있고

총 8개가 들어 있습니다.

날치알은 혹시 모르니 맛술 등으로

마리네이드해 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마리네이드로 10분 정도

담궈 놨다가 채에 걸렀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김치, 깻잎, 양파, 파프리카

잔잔하게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돌솥이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무쇠팬에 참기름 두르고 밥부터

볶은 후 얇게 펴서 바닥이

눌러 붙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양파, 파프리카,

김치, 깻잎 올리고 단무지 대신

궁채절임 잔잔하게 썰어 올렸습니다.

(비쥬얼상 단무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치알도 듬뿍 올리고

김가루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다른 반찬 없이 숟가락

세 개만 있으면 됩니다.

먹을 때 날치알과 밥 슥슥

비벼서 먹으면 알이 톡톡

터지는게 맛이 재밌습니다.

바닥이 조금 많이 구워 져서

누룽지처럼 된 곳도 있는데

살짝만 눌러 붙게 하는게

먹기는 좋습니다.

이거 아무래도 돌솥을

가족 수대로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