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Jan 02. 2022

새해 첫 끼! 매생이굴떡국!

국물이 끝내 줍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새해 첫끼는

매생이굴떡국입니다. 

떡은 이마트 피코크

시루방식으로 만든

쫄깃한 떡국떡에


남해안 굴과

완도 매생이가

만났습니다. 

참고로 굴은 그냥 드시지 말고

무 갈아서 한번 지저분한 것들을 

제거하고 손으로 만져 가며 

굴껍데기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실제로 무가 시커멓게 변합니다. 


매생이도 손으로 만져가며

씻다 보면 이물질이 꽤 나옵니다. 

육수는 굴만 넣어도 맛있지만

멸치코인육수 하나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물에 담궈 두었던 떡국떡 넣고

굴도 넣고 뽀얀 국물이

우러 나오기 시작하면

매생이도 칼로 몇등분해서

자른 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간장이든

소금이든 간을 해 주면 되는데

저는 영덕 게간장으로 간했습니다. 

대파는 있으면 조금 넣고

없어도 무방합니다. 

짜잔 이렇게 2022년 새해 첫끼!

시원한 매생이굴떡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매생이를 여러형태로

먹어 온 6학년 딸아이도 잘 먹습니다. 

반찬은 겨울김장김치 하나 꺼내

썰어서 함께 하면 되겠습니다. 

새해에도 한살 더 먹고

열심히 요리하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따끈따끈 홈베이킹 밥솥 카스테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