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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29. 2022

자율주행은 여전히 꿈이지만 자동차는 달라졌다!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기사제목 : 테슬라에 몰아친 ‘칼바람’...자율주행 담당 직원 200명 해고

기사출처 : 조선비즈

노트작성자: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노트날짜 : 2022.06.29




기사 속 트렌드분석(Fact&Data)


* 테슬라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의 한 사무실을 폐쇄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일종인 오토파일럿 담당팀 직원 200명을 해고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달 10일 오토파일럿 탑재 차량에 대한 조사 수준을 격상해 ‘엔지니어링 분석’ 단계에 들어간다고 발표
* NHTSA는 오토파일럿 탑재 차량의 충돌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해 8월부터 테슬라 차 83만대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
*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오토파일럿 기능을 켠 테슬라 차가 비상 응급 차량 등과 충돌한 사고를 16건 확인했고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기사 속 미래가설(위기&기회)


* AP 통신은 “NHTSA가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해 심각성을 갖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오토파일럿 차량 리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
* 향후 조사 결과 오토파일럿의 결함이 부각되면 소비자 사이에서 테슬라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테슬라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는 추락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나의 퓨처마킹노트


   2030년이 되었지만 오래전부터 꿈에 그리던 자율주행차의 시대는 여전히 멀리 있는 것 같다. 10여 년 전부터 글로벌 자동차기업들마다 마치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조만간 현실이 될 것처럼 떠들어댔지만 10년 동안 레벨3에서 한 단계도 진화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을 뿐이다. 이미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리콜 사태 이후 완전 자율주행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지도 오래다. 

    
     하지만 상상 속 미래를 간절히 바랐던 덕분일까 확실히 과거보다는 자동차 운전이 정말 편해졌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들도 좋아져서 교통사고의 위험도 줄어든 것은 확실하다. 최근에 출시되는 차량에는 수많은 안전장치들이 장착되었고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은 물론이고 자동으로 차 간 거리를 유지하는 장치, 과속을 차단하고 졸음운전을 방지해 주는 기술, 회전바퀴를 이용한 편리한 주차기능 등 어릴 때는 상상도 못 했던 자동차가 이제 당연한 세상이 되었다. 60이 되면 운전면허를 반납할 생각이었으나 요즘 나오는 차를 보면 좀 더 운전을 해도 괜찮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완전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되어서 운전할 시간에 인간은 더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만 여전히 인공지능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꿈을 실현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연구와 투자는 지속되어야 하고 수많은 조건들이 충족되는 시점이 오면 완전 자율주행차의 시대도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이다. 어차피 인간은 꿈꾸는 만큼만 현실로 만들 수 있기에 우리가 이 꿈을 버리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물론 내가 죽기 전에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내가 자동차 회사에 투자한 돈이 미래를 위해 쓰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죽고 난 뒤에 현실이 되더라도 세상을 바꾸는데 조금의 역할은 했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가 지금보다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가 될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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