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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Aug 18. 2022

ESG경영 다음은 ESG소비다!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기사제목 : 택시타고 라면 먹어도 탄소   숫자로 보면 ESG 하게되죠

기사출처 : 매일경제

노트작성자  :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노트날짜 : 2022.8.18


기사 속 트렌드분석(Fact&Data)


* 신한카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데이터 사업을 토대로 ESG 활동영역을 확대한다. 소비·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지수 '신한 그린인덱스(Green Index)'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착한(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식이다.
     
* 신한카드가 소비·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그린인덱스'를 만든 건 그간의 탄소배출 데이터가 전적으로 '생산자 중심'이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 
     
* 신한카드는 총 150개 카드업종을 구분하고 이들 업종별로 탄소배출계수를 개발했다. 이렇게 구한 계수는 카드업종별 소비금액에 곱해서 개인별로 산출된다. 예컨대 A씨는 이달 택시 결제금액이 5만5000원이면 5만5000원에 택시업의 탄소배출계수 0.235(㎏/1000원)를 곱해 12.925㎏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고 계산되는 식이다. 
     
* 신한카드는 이 계수 개발에 공을 들였다. 안 본부장은 "영국 리즈대가 발간한 논문, 개별 제품별로 이미 계산되어 있는 탄소배출계수 등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기사 속 미래가설(위기&기회)


* 안성희 신한카드 데이터비즈챕터 본부장은  "소비자들을 탈탄소 움직임에 동참시키려면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량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 그린인덱스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의 착한 마케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안성희 본부장은 "한국은 유럽연합(EU) 등 해외 주요국가에 비해 라면 한 봉지, 우유 한 병 등 개별 제품 단위 탄소배출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생산 기업 등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해 가면서 데이터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의 퓨처마킹노트


  2025년 요즘은 신용카드 및 각종 페이앱들을 활용해 결제를 하고 나면 내가 지출한 소비에서 유발되는 탄소배출량까지 안내가 되고 있다. 몇 년 전 ESG를 통해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적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소비자들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매일 확인하는 뱅크샐러드 앱에 들어가면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늘 하루 소비를 통해 누적된 나의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고 전월 동기 대비 감소되었는지 증가되었는지도 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월단위로 탄소배출량을 확인해 전월대비 감소할 경우 정부에서 지급하는 친환경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이 보상포인트는 해당 지역의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25년 6월 상반기 동안 모은 금액이 3만원 정도 되는데 주방세제가 다 떨어져서 조만간 친환경 주방세제 구입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현금으로 소비하는 상품에 대해서도 탄소배출량이 표기되어 마이데이터에 표기될 수 있도록 국세청이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한다. 현금을 자주 이용하진 않지만 어쨌든 신용카드로 소비하는 탄소배출량에 현금 탄소배출량이 추가되면 배출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신경써서 소비하고 포인트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 겠다. 
     
 아무리 기업들이 ESG경영을 해도 소비자들이 이에 동참하지 않으면 기업들 역시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 어려운 만큼 소비자들도 ESG소비를 통해 기업들의 EGS경영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기업과 정부 역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할 수 있는 동기부여 시스템을 잘 구축해 나가면 좋겠다. 2030년에는 이러한 ESG 소비가 당연한 미래가 되길 기대해 본다.  


<홀릭스 퓨처마킹노트 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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