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된장비빔밥&시골밥상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먹다
집에서 먹는 점심이 그닥
맘에 들진 않겠지만 그래도
주는대로 잘 먹어 주는 딸!
오늘은 호박잎 쌈싸 먹으려고
만들어 뒀던 강된장이 있어서
강된장비빔밥에 제철 채소들로
만든 밑반찬 곁들여 시골밥상으로!
먼저 밥 위에 강된장 적당히
올려 주고 계란후라이 하나해서
오이채랑 함께 올리고
김가루도 뿌려 줌!
그리고 향이 끝내주는
국산 들기름 한스푼씩!
반찬은 모두 주말농장에서
따온 깻잎, 가지, 노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들 출격!
가지는 너무 부드럽고
노각은 아삭아삭
깻잎은 향긋함!
그리고 어제 저녁에 따온
아삭이고추도 함께 하니
시골밥상이 따로 없음!
이렇게 오늘 점심
한끼도 무사히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