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라구 파스타&바나나쉐이크
이제 여름방학도 절반이
지나고 2주 남았음!
오늘의 점심메뉴는
파스타로 정했고
디저트는 바나나쉐이크!
일단 남아 있던 파스타면
끓는 물에 다 넣고 푹 익게
10분 이상 삶아 줌!
그리고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삶은 면을 살짝 볶아 준 후
남아 있던 라구소스 듬뿍
넣고 잘 볶아 주면 끝!
라구소스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매우 인기 있는 고기 소스로
토마토, 고기(주로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야채(양파, 당근, 셀러리 등), 와인, 그리고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포함하여
오래도록 천천히 조리하는 것이 특징!
코스트코 라구소스라
미국인 입맛에 맞게
짤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음!
라구소스에 잘 버무린
파스타 그릇에 담고
눈꽃 치즈 듬뿍
뿌려 주면 완성!
눈꽃치즈 위에는
파슬리가루 살짝!
다른 반찬은 없지만
직접 담근 피클이랑
어제 먹다 남은 베이글!
조금 싱거운 라구소스에
짭쪼름한 치즈 뿌려 주니
간이 딱 맞아서 좋았고
피클 하나씩 먹어주니
폭염에도 입맛이 살아남!
냉동실에 잘 익은 바나나
얼려둔 거 꺼내서 믹서기에
우유랑 넣고 쉑쉑 갈아주니
시원한 바나나쉐이크 완성!
오늘 사용한 재료들은
면, 올리브유, 치즈 모두
이탈리아산이었지만
라구소스가 미국산으로
정통 이탈리안 맛을
구현하지 못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