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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uture Job Apr 30. 2018

[퓨처잡] <아마존의 눈물> 김현철 PD인터뷰(3/4)

미래에는 PD라는 직업이 비전이 있을까?

<아마존의 눈물> 김현철 PD 인터뷰(3/4편)




| 인터뷰 요약

< interview – ‘아마존의 눈물’ 김현철 PD >


Q1. PD 채용시 학벌도 중요한가? 어떤 스펙을 준비해야 하나?  

학벌보다 준비를 얼만큼 해오느냐가 중요

PD 지망생 중 기술적으로나 기획안 편집 등은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들도 있다.

기술적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기술적 부분은 금방 배울 수 있다.

“편집을 손가락으로 하니? 심장으로 하는 거야.”

남들이 못보는 걸 보고, 남들이 못듣는 걸 듣고, 남들이 못느끼는 걸 느끼는 사람들이 PD에 적합 

스펙 쌓는 것보다 어떤 경험이든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Q2. 4차 산업혁명 시대 많은 직업이 없어진다고 해서 불안해하는데, PD는 안전한 직업인가?  

오히려 많은 이들이 찾는 직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뭔가 만들어내는 직업이기 때문

그런데 기존 방식으로 기존 플랫폼과 기존 채널만 고집한다면 불안한 직업 될 것.

세상의 변화에 맞게 어떤 콘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만들 것인지가 관건 



Q3. 유튜브, 1인방송, MCN 등 채널 다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은?  

많이 느낀다. 광고량이 몇 년 전부터 점점 하락세. 온라인, OTT 쪽이 상승세이기 때문

채널이 많아지면서 영향력도 달라졌다. 절대적 채널은 없다. 

우리가 이런 거 만들었으니까 이런 거 봐라는 식의 시대는 끝났다.

지상파도 흐름에 맞게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 

나도 모바일 쪽에 적합한 교양, 다큐를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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