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잡] 플라잉카 시대, 하늘에서 기회를 잡아라

하늘에 열리는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은?

by Future Job


< 출처 : Uber Youtube >



| 볼보자동차, 하늘을 날다


볼보(Volvo)가 2017년 플라잉 카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미래 자동차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스웨덴 태생의 볼보는 현재 중국 토종 민영 기업인 지리자동차(吉利汽车)가 주인입니다. 지리자동차가 2010년 판매 부진이던 볼보자동차의 승용차 부문을 인수할 때 ‘뱀이 코끼리를 삼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볼보가 80년간 쌓아온 브랜드와 기술력을 단숨에 삼켜버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에는 영국 슈퍼카 제조업체인 로터스(Lotus)를 인수하였으며 과거 럭셔리 스포츠카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습니다. 해외 M&A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올린 중국의 지리자동차는 세계의 볼보로 탈바꿈하며 자동차시장의 선두 주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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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는 미래형 자동차시장 정복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려고 합니다. 2019년부터 화석연료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커넥티드카인 링크앤코(Lynk & Co)를 2016년 설립했고, 이어 플라잉 카를 선도하는 스타트업 테라푸지아(Terrafugia)를 2017년 인수하며 하늘 위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테라푸지아의 플라잉 카는 도로 위에서는 일반 자동차처럼 달리다가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는 자동차입니다. 지리자동차는 기술부문 투자를 통해 2023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플라잉카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07영화에서 보던 꿈의 트랜지션카(변신자동차)를 현실에서 직접 탈 수 있게 되는 세상이 생각보다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운로드.jpeg < 출처 : www.terrafugia.com 홈페이지 >



| 우버, 하늘을 공유하다


우버는 최초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만든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 공유경제의 붐을 일으켰습니다. 우버가 이번에는 지상의 우버택시와 연계한 상공의 드론택시를 개발하여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사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일반차량 이용시 1시간 30분 소요되는 거리를 우버택시와 드론택시를 함께 이용할 경우 30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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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IT산업에서 태생한 회사답게 하늘 위 교통체계도 만들고 있습니다. 드론택시 운영에 필요한 항공 네트워크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NASA(미국항공우주국)와 2017년 1월부터 공식 계약을 맺고 무인 항공기가 저고도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무인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 외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습니다. 이착륙할 빌딩 선정 및 시스템 장착, 소음 문제 해결, 법률적 장애 등 해결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우버는 2020년 드론택시 테스트를 거쳐 2028년 LA 올림픽 이전에 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버가 하늘 위 교통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한다면 플라잉 카 시대는 더욱 가까운 현실이 될 것입니다.



| 하늘에 열리는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은?


볼보는 자동차 제조회사이고, 우버는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가진 IT회사입니다. 볼보는 제조회사이고 우버는 서비스업체로 전혀 경쟁사가 아닙니다. 그런데 모두 하늘 위 플라잉 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있습니다. 하늘이라는 공간에는 아직 강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플라잉카 시장, 도전과 혁신으로 무장한 자만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플라잉 카 교통체계 시스템, 컴퓨터 윈도우처럼 우버가 만든 걸 그대로 도입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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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카, 누가 조종할까요?

photo copyright. pexels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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