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잡] 글로벌 펫 스타트업 2편

펫 관련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미국의 스타트업들

by Future Job

| 펫 시터 연결 스타트업


펫 관련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반려견 주인과 반려견을 돌봐줄 시터를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 사업의 경우 다수의 검증된 시터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미국의 대표적 시터 매칭 회사인 Rover.com은 14,000개 도시에 200,000명의 시터들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특히 과거 동물 관련 단체나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자들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2011년 시애틀에 설립된 Rover.com은 몇 차례의 투자를 받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반려견 시터 매칭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 출처 : Rover.com - Dog Boarding and Dog Walking Youtube >


또한 미국에서는 ‘펫 공유’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펫을 키우고는 싶지만 사정상 키우기 부담스러운 사람들, 예를 들면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처럼요. 이런 사람들이 이웃의 특정 펫 한 마리를 공유해서 돌보는 서포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펫이나 소유주 입장에서도 시터가 자꾸 바뀌는 것보다 익숙한 사람이 돌봐준다면 마음이 훨씬 편할 것 같네요.



| 가정방문 수의사 연결 스타트업

펫스타트업2.jpg

수의사가 펫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는 서비스인데요, 반려동물이 안정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으니 낯선 환경을 싫어하는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같습니다. 병원에 직접 데리고 가서 기다릴 필요도 없으니 번거롭지 않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구요. 1편에서 소개했던 BarkBox도 가정방문 수의사 매칭 사업을 시도했다가 수익구조 때문에 접었는데요, CEO가 포기하고 싶지 않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2016년 설립된 Fuzzy는 수의사의 가정방문 개념부터 다르게 접근했습니다. 수의사의 가정방문 서비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아플 때 방문하는 것을 생각하는데요, Fuzzy는 가정방문의 목적을 질병예방에 두었습니다.


매달 39달러씩 지불하는데, 여기에는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예방접종과 예방약품을 공급하는 비용이 모두 포함됩니다. 아플 때 병원을 찾아 과잉진료 받는 것보다 질병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이 비용 면에서 합리적이라는 것이 Fuzzy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응급시에는 앱을 통해 원격진료를 하고, 응급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응급병원을 안내해주고 해당 병원으로 의료기록을 전송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 출처 : Fuzzy Pet Health Youtube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퓨처잡] 글로벌 펫 스타트업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