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사회현안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퓨처플레이의 포트폴리오사를 함께 소개해드리는 '미래의 현재'
오늘 소개할 기업과 이슈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이슈
요즘 세상 참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검색 한 번이면 필요한 정보가 딱 나왔더랬죠. 필요한 정보 하나, 뭐 많아봐야 두세 가지가 말입니다. 근데 요즘에는 정보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정보 하나인데, 제공되는 정보는 무차별적일 정도로 공격적이죠.
물론 소비자로서 선택권이 많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중 어떤 콘텐츠를 골라야 나에게 적합한 정보일지 판단하는 것에 때로는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거기다 잘못된 정보를 선택할까 싶어 부담감을 느끼기도 하죠.
어제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해 봄 옷을 사보려고 오랜만에 인터넷 서핑을 해보았습니다. (너무 옛날 사람 언어 선택인가요...) 각종 쇼핑몰을 이리 들렀다, 저리 들렀다 하며 보기를 1시간! 셔츠는 A 쇼핑몰이 예뻤는데, 바지는 B쇼핑몰이 찰떡일 것 같았어요. 거기에 C쇼핑몰의 재킷은 어떻게 놓치죠? (포털 사이트 쇼핑에서도 일부는 각 쇼핑몰로 연결되더라고요ㅠ)
근데 세 쇼핑몰에서 각각 구매를 하려니 각각의 결제 창구며, 각각의 배송비까지 시간과 돈이 아까워지더라고요. 결국 A 쇼핑몰 속에서 비슷비슷한 아이템들을 구매하고 말았죠. 그래서 어땠냐고요? 맘에 안 들었죠 뭐... 결국 상품의 개체수는 많아졌지만 고퀄리티의 상품을 찾아보기는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이거 나만 그런가요?
'큐레이션'했다며? 모아만 놨어? '질'도 중요하더라...
그래서 조금 더 디테일한 큐레이션 서비스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사실 '큐레이션(curation)'이라고 하면 사전적으로는 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본래는 미술 작품이나 예술 작품의 수집과 보존, 전시하는 일을 지칭하였으나 최근 더 넓게 사용되고 있죠. 다시 이야기하면, 최고의 상품만을 큐레이션 해 놓은 사이트이자, 하나하나가 미술관이고 박물관인 셈이에요.
최근에는 이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 사이에서도 단순히 많은 양을 모아 놓는 큐레이션에서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선별하는 전략을 내세운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 여기서 모아 놓은 상품은 믿고 구매해도 된다는 퀄리티 있는 선별로 소비자의 간택을 받기 위해 애쓰고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큐레이션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확인해 보시죠.
포트폴리오 사를 소개합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핵심 노하우를 배우고 함께 창작을 진행하는 예술 교육 플랫폼 원더월(https://www.wonderwall.kr/)을 들어보셨나요? 음악, 연기, 연출, 미술, 포토그래피, 디자인, 패션 그리고 스포츠와 요리 분야까지 모든 예술 분야 속 아티스트들의 클래스를 담아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REAL 아티스트에게 배우는 예술 교육'을 모토로 다양한 아티스트 클래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하정우의 연기 클래스에서는 배우의 삶과 철학, 시나리오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 배우로서 겪는 슬럼프 극복 방법 등을 알려 줍니다. 또한 체조 선수 손연재,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의 싱어송라이팅 클래스, 래퍼 기리보이의 프로듀싱 클래스, 피아니스트 지용의 연주 클래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직접 노하우와 창작 과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합니다. 그리고 이 클래스들은 계속해서 추가되고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전문가에게 노하우를 듣는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원더월은 예술 분야에 집중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뮤지션의 클래스를 수강한 사용자는 피드백 코너에서 직접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고 원더월은 아티스트의 창작 과정부터 아티스트에게 피드백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SEBxng0Wwmo
원더월은 그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의 전문 강의를 질 높은 영상으로 선보여 관련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인데요. 현재, Music / Film&Photo / Creative 섹션별로 월간 16,700원이라는 할인된 금액으로 1년 간 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원더월 클래스를 통해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꿈꿔보면 어떨까요?
포트폴리오사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세상 힙한 서비스입니다. 온더룩(https://www.onthelook.co.kr/)은 패션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트렌드를 확인하고 쇼핑까지 가능한 패션 스타일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요새 백화점에서 옷 사시는 분 있으세요? 지하상가를 배회하며 옷을 고르는 분들은요? 예전에야 쇼핑이 아니더라도,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는 곳이 백화점이나 오프라인 쇼핑몰들이었죠. 근데 요새 친구들은 패션 트렌드 살피기를 밖에서 하지 않아요. 인스타그램 속 힙스터들 계정만 몇 번 둘러보면 요새 트렌드는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온더룩은 이런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입니다. 의류 제품의 사진이 아닌 스타일 사진(착샷)을 기반으로 패션 정보를 탐색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죠.
온더룩의 '패션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옷차림을 공유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영감을 주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 소개되는 패션 아이템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노출하여 매출과 홍보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죠. 반대로 사용자 역시 플랫폼 한 곳에서 최신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까지 쉽게 해결 가능하니 일석이조!
오늘도 힙을 찾아 SNS 속을 방황하고 있는 힙 유랑자인 당신! 반대로, 멋진 착샷으로 패션 유랑자를 낚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힙스터인 당신! 지금 바로 온더룩으로 도전 어떠세요?
포트폴리오사를 소개합니다
예쁘게 입고 싶은 마음은 애나 어른이나 똑같은 마음이겠죠. 그러나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의 옷을 살 때는 보다 고려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때는 더더욱 이것저것 따져봐야 우리 아이에 딱 맞는 혹은 앞으로 3년 뒤까지 든든하게 입힐 수 있는 옷을 건질 수 있습니다.
근데 어른이들 옷은 여기저기 잘 모아 놓았는데, 유아동 옷을 모아놓은 곳은 없는 것 같다고요? 아니요. 무려 30만 개 이상의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제공하는 찜콩(http://www.zzimcong.kr/)을 아직도 모르시는군요!
0~13세 유아동 대상의 인기 브랜드, 소호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찜콩은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손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사용자들의 상품 만족도, 검색 빈도 등을 기반으로 쇼핑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 메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커넥틀리는 쇼핑몰마다 다른 사이즈 체계로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던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찜콩만의 사이즈 솔루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30여 개의 쇼핑몰 별 추천 사이즈를 제공하는데요. 찜콩 서비스를 운영하는 커넥틀리는 앞으로 이러한 사이즈 추천 기능의 고도화를 통해, 유아동 사이즈 추천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요즘 엄마·아빠들은 모바일 커머스 환경에 너무나도 익숙하잖아요. 근데 유아동복 쇼핑 플랫폼은 이런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에게 적합하지 않죠. 그래서인지, 찜콩 서비스는 앱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출산/육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아동 의류 시장을 재패하고 나면 이를 기반으로 장난감, 유아동 가구 등 유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를 담은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되는데요. 일단은 오늘 저녁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꼬까옷 사 입힐 기쁨으로 찜콩 앱 설치부터 시작할까요?
[앱 다운로드]
[참고기사]
예술 교육 플랫폼 '원더월', 박문치와 콜라보 컬렉션 출시
메가스터디 손주은 선택받은 원더월…40억 투자 유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