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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Feb 15. 2021

소설책 같이 읽어요

문학 탐구 1기 오픈

하루키는 인간의 내면에 내재된 불안을 불쾌하지 않은 형태로 만들기를 원하는데, 그 역할을 문학이 해낸다고 언급했습니다. 문학의 역할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문학은 나를 떠나 타인의 삶까지 이해하게 만듭니다. 타인의 고통과 슬픔에 간접적으로 다가서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문학은 시와 소설로 대표됩니다. 소설은 한 인간의 생을 전개합니다. 우리는 소설을 읽음으로써 소설 속에 담긴 인물에 나를 투영합니다. 내가 체험할 수 없는 세계, 곤란한 세계, 불가능한 세계를 소설의 인물 덕분에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적어도 소설을 읽는 동안은 내가 아닌 다른 삶을 살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봄의 찬란한 순간을 기다리며 마음에 씨앗을 뿌립니다. 마음을 자라나게 하는 방법은 많겠습니다만, 저는 소설책을 늘 권합니다. 특히 오래도록 살아남은 고전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톨스토이, JD 샐린저, 스콧 피츠제럴드, 발자크, 로맹 가리, 헤세, 조지 오웰, 카프카, 괴테 등등 이런 작가가 쓴 소설 말입니다.



문학 탐구 모임은 문학 작품 중에서도 고전 위주의 소설을 읽습니다. 1기의 메시지는 사랑입니다. 사랑에 관한 소설을 6개월 동안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참여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리더로 참여하시고 100% 출석하시면 참여비를 모두 환급해드립니다. 팔로워로 참여하시고 100% 출석하시면 참여비의 50%를 돌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읽을 책은 아래에서 투표로 선정합니다.


농담 - 밀라 쿤데라
거지 소녀 - 앨리스 먼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프랑수아즈 사강
구해줘, 인생은 소설이다, 지금 이 순간  - 기욤 뮈소
스토너 - 존 윌리엄스 저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리스본행 야간열차 - 파스칼 메르시어
냉정과 열정 사이 (2권- 2개월) -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제인 에어 (2권 - 2개월) - 샬롯 브론테
안나 카레니나 (3권 - 3개월) - 레프 톨스토이




읽을 책은 아래에서 투표로 선정합니다.


농담 - 밀라 쿤데라
거지 소녀 - 앨리스 먼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프랑수아즈 사강
구해줘, 인생은 소설이다, 지금 이 순간  - 기욤 뮈소
스토너 - 존 윌리엄스 저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리스본행 야간열차 - 파스칼 메르시어
냉정과 열정 사이 (2권- 2개월) -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제인 에어 (2권 - 2개월) - 샬롯 브론테
안나 카레니나 (3권 - 3개월) - 레프 톨스토이



신청 기간

~2/21 (일)까지 모집


모임 시작

2/22(월)부터 독서 시작.

3/11(목) 첫 온라인 독서 토론(오후 4시)

7/29(목) : 6개월, 책 6권 읽기.


경고!

성실하게 참여할 분만 신중하게 신청 바랍니다.


신청은 아래에서

https://forms.gle/a5K1FHxp2Th1eun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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