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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Feb 19. 2021

신나는 글쓰기

5주 글쓰기 모임 새롭게 단장했어요


신나는 글쓰기 모임 안내


1기부터 글쓰기 모임에 레벨업(이하 공업) 개념을 도입했어요. 글을 쓰고 댓글을 달면 포인트(이하 공점)를 지급했습니다. 특정한 공점을 획득하면 마일리지(이하 공리지)를 지급해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했어요. 공리지는 공심재 모임에서 활용하실 수 있어요.  

팀별 대항전을 도입하여 공팀과 심팀으로 문우분들을 나눴습니다. 우승 팀에게는 별도의 공리지를 드릴 예정이고요.(1기는 3/5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 3/5에는 글쓰기 특강을 진행하고 미션 완수한 분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퀴즈도 진행해요.(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겐 선물 지급)


신나는 글쓰기는 2기를 맞았습니다. 2기에는 아래와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됩니다.



첫 번째 달라진 점은, 실전 글쓰기를 위한 커리큘럼이 새롭게 보강됐습니다.

두 번째 달라진 점은, 매주 토요일마다 주별 미션을 완수한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자세한 화면은 아래에서 확인)

세 번째 달라진 점은, 주 5일 글쓰기가 아닌 주 3일 글쓰기 + 한 편의 글 퇴고 + 1일 예술적 감성 회복하기 프로그램으로 문우분들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네 번째 달라진 점은, 공업 시스템을 보완하여 댓글보다 대댓글에 더 높은 공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매주 미션을 100% 달성한 분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00 온라인 보드게임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보드 게임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위의 화면은 제가 직접 Canva로 만들었어요. 뱀 주사위 놀이 게임과 좀 비슷하죠?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보드 게임에서는 한 사람당 한 번씩 주사위를 던질 수 있어요.(미션 100% 완수한 사람만) 


화면에 보시면 '골든키'가 보이는데요. 골든키에 도달하면 미션이 랜덤하게 하달됩니다. 미션은 '2000자 글쓰기', '책 한 권 완독 하기', '서점에 다녀오기', '스타벅스 커피 쿠폰 지급 ', '공리지 1,000 지급', '꽝'과 같은 실천적인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임이 5주 동안 진행되니까 한 사람당 총 5회의 주사위를 던질 수 있겠네요.


Finish 라인을 통과하시면 10,000 공리지를 드려요. 졸업 선물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런데 중간에 뱀들을 보세요. 꽤 위험해 보이죠? 아마 졸업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물론 급행열차도 있으니까 운이 좋으면 단 한 번에 Finish 라인을 통과할 수도 있겠죠.


글쓰기 모임에 게임을 도입한 이유


글쓰기 모임에 게임은 대체 뭐냐? 글쓰기에 왜 게임이 필요하냐고 충분히 말씀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신나는'이라는 주제를 1기에 도입하더니 2기에는 게임성을 더 강화시켰네요? 하지만 저는 이왕 써야 한다면 재밌고 신나게 쓰면 어떨까, 라는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모임에 적용해본 것뿐이에요. 반응이 꽤 좋았어요. 미션 인증률이 꽤 올라갔죠. 동기부여도 됐을 테고 점수를 얻게 되니 성취감도 생겼을 겁니다. 


물론 30분이 넘는 문우분들의 인증 기록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았죠. 그런데 제가 개발자잖아요. 인증하면 구글 시트에 자동으로 인증 현황과 공점 그리고 공리지를 기록하도록 코딩했어요. 각 공리지 별로 어떤 선물을 받게 될지 문우분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요. 시스템이 대신 일을 해주니까, 저는 문우분들의 글에 댓글을 열심히 달 수 있었죠.



2기부터는 기존 커리큘럼에 새로운 커리큘럼을 추가했어요.


Basic 커리큘럼, Advanced 커리큘럼입니다. 글쓰기 쌩초보와 글을 더 잘 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실전 커리큘럼을 별도로 만들었죠. 물론 자유 주제로 글을 쓰셔도 됩니다.




신나는  글쓰기, 신글방이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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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https://forms.gle/giz4v4MqWFux9Kk46


신나는 글쓰기 소개


누구나 글을 쓰고 누구나 책을 내는 시대가 왔어요. 마음만 먹는다면 된다고 하던데, 그것이 다짐만으로 되는 건 아니더군요. 자신 있게 시작한다고 해도 작심삼일 만에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동하고 그다음에 의미를 찾고 끝끝내 성과를 거둡니다. 왜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행동으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거죠. 사실 그 색깔이란 건 정체성, 자신의 본질일 수도 있어요. 쓰지 않는다면 절대 느끼지 못할 저너머의 감각 같은 것들이죠. 어쨌든 글을 써보는 경험을 해야 책 쓰기까지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도전은 가벼우면서도 무겁습니다. 도전은 실패를 자주 안기는 편입니다. 내면과 충돌하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하지만 그 길이야 말로 자신을 향해 가는 단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에 주저할 수 없습니다. 무거워도 나아가야죠.


글을 쓰면 좌절하고 낙담하고 쓰러지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다만, 글벗의 존재가 우리에게 힘이 됩니다. 그 점 때문에 충분히 뛰어들만한 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바로 자기 자신을 찾는 싸움입니다. 모임에서 함께 글을 쓰게 되니, 의미도 확장되고 친구도 얻게 되니 함께 쓰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신나는 글쓰기'는 5주 동안 진행하지만, 매일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4주 동안은 주말을 제외하고 3일 글을 쓰고 1일은 퇴고하고 1일은 예술적 감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마지막 5주차에는 미진한 숙제는 보완합니다. 주제도 간단합니다. 쉽게 상세한 커리큘럼 20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세 줄 내지는 다섯 줄 만 쓰면 미션을 완수하게 됩니다. 미션을 100% 수행한 분들은 서바이벌 퀴즈 미션에 참가할 자격이 생깁니다. 퀴즈에서 준우승까지는 선물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제가 글쓰기 모임을 3년 이상 운영해보니, 글쓰기는 합평으로 위장한 따끔한 충고보다는 칭찬과 격려로 성장하는 것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인생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연 날 선 비평이 꼭 필요할까요? 


저는 글쓰기가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되길 희망합니다. 무엇보다 '신나는 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칭찬은 구체적이고 방향이 명확해야 합니다. 칭찬받은 점을 더 부각하고 키우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고쳐야 할 것들은 자연스럽게 교정되며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재미를 느끼게 되면 스스로 더 노력하게 될 테니까요. 칭찬과 격려는 그런 면에서 가장 긍정적인 동기부여의 수단이라고 믿습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것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자기 검열에 빠지게 하고 쓰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쓰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쓰는 일이란 오직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글쓰기 모임 운영자를 위한 길도, 함께 쓰는 글벗들을 위한 일도 아닙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한 여정 한 번 떠나보시기 않겠습니까? 즐겁고 신나게요. '신나는 글쓰기'에서요.


신나는 글쓰기 프로그램 자세한 소개

https://brunch.co.kr/@futurewave/1110


신나는  글쓰기, 신글방이 궁금하신가요? 

더 자세한 커리큘럼을 알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https://forms.gle/giz4v4MqWFux9Kk46


신청 기간

~3/14(일)


모임 기간

3/15(월) ~ 4/16(금)


참여 방법

4 Phase로 나누어 글을 쓰고

마지막주에는 휴식을 취하며 미진한 부분을 보완합니다.

- Phase-1 : 정체성 찾기 : 3/15(월) ~ 3/19(금) 5회 글쓰기

- Phase-2 : 습관 다지기 : 3/22(월) ~ 3/26(금) 5회 글쓰기

- Phase-3 : 다양한 체험 : 3/29(월) ~ 4/2(금) 5회 글쓰기

- Phase-4 : 작가의 경험 : 4/5(월) ~ 4/9(금) 5회 글쓰기

- Phase 5 : 휴식, 미진한 부분 보완  : 4/12(월) ~ 4/15(금) 


글쓰기 무료 특강

- 4/15(목) 저녁 8시 ~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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