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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Mar 11. 2019

3인 3색 글쓰기 모임 프로젝트 오픈

글쓰기 모임 안내

3인 3색 글쓰기 모임 소개


공대생의 심야서재 ‘글쓰기 모임’ 안내입니다. 모임은 현재 시즌 3 8주 차를 지나고 있어요. 모임은 베이직과 어드밴스드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이직 과정을 마친 분들은 선택에 따라 어드밴스드 과정으로 넘어가고 계시죠. 둘 다 과정을 마친 분들은 졸업이라는 개념을 두어서 더 이상 수업에 참여하지 않도록 배려(?) 하고 있어요.


기존 베이직 과정은 ‘공대생의 심야서재’ 혼자 수업을 진행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이 신청을 하다 보니 혼자서는 감당이 안 되더군요. 직장과 글쓰기 모임을 동시에 진행하기 쉽지 않아요. 일주일에 3일 이상을 수업에 투자하니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일일이 피드백을 드리다 보니 제 글을 쓰는 시간이 확보가 안 되는 문제점도 생기더군요.


시즌 4는 프로그램을 재단장하려고 해요. 외부에서 멋진 강사님 두 분을 모셨죠. 한 분은 ‘경험수집잡화점’을 운영하고 계시고 얼마 전 <시작 노트>를 출간하신 피터 킴 작가님이고요. 한 분은 “함께 쓰는 성장의 비결” 매거진에서 많은 공유를 이끌어 낸 일과삶 작가님이에요. 일과삶 작가님은 최근 번역과 출간 두 가지 성과를 내기도 하셨어요. 두 분 작가님과 공심이 의기투합하여 ‘3인 3색’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봤어요. 각자의 개성을 담은 글쓰기 수업을 한 번 해보자고 말이죠.


시즌 4부터는 수업 진행 방식을 좀 바꿨어요. 선택 옵션을 도입하며 말이죠. 온라인 합평 참여, 첨삭 피드백, 1회 오프라인 코칭으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했어요. 신청하는 분은 원하는 옵션을 각자 선택하면 됩니다. 3인 3색인만큼 각자의 색깔이 좀 다르겠죠? 피터 킴 작가님은 ‘자기 탐구 놀이’라는 주제로, 일과삶 작가님은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공대생의 심야서재는 ‘나를 살리는 치유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글쓰기 모임을 이끕니다.


진행 방법


1. 일주일에 한 편씩 정해진 날짜에 글을 발행합니다.


2. 글자 수는 2,000자 내외로 쓰셔야 합니다. 2,000자를 넘어도 상관은 없지만 코멘트(첨삭)는 2,000자까지입니다. 분량을 지키는 것도 훈련입니다. 너무 적은 양도 많은 양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3. 글쓰기는 여러분 자신에 대한 믿음의 증거입니다. 쓰지 못한다고 부정하지도 의심하지도 자책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책상에 차분하게 앉아 마음을 비우면 됩니다. “당신이 매일매일 지루한 음계 연습을 빼먹지 않고 한다면, 천천히 조금씩 더 어려운 곡들을 연습해 나간다면, 좋아하는 곡을 위대한 음악가들이 연주한 것을 듣는다면, 언젠가 당신의 실력도 향상된다." 작가 ‘앤 라모트’의 말처럼 한곡 한곡 연습하듯, 꾸준히 글을 쓰면 되는 일입니다.


4. 수업 참석 전, 같은 클래스 글벗의 글을 꼭 읽어야 합니다. 합평의 목적은 타인의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피드백을 나누는 것입니다. 타인의 비평과 공감이 여러분의 글을 빛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서로 질문하세요. 왜 그런 글을 썼는지, 어떤 포인트에서 공감을 얻었는지, 짧은 느낌이나마 전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 글만 잘 쓰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타인의 글을 불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내 글도 제대로 보게 됩니다.


5. 다른 글벗이 합평할 때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이라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패와 좌절 없이 성장하지 못합니다. 글쓰기는 열패감과 고통,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경험을 갖는 길입니다.


6. 수업은 라인 메신저 보이스 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라인 메신저 아이디는 수업 전에 알려주셔야 합니다.


7. 클래스의 목표는 꾸준함을 기르는 것입니다. 의심하지 않고 또 포기하지 않고 쓰는 경험이 이어진다면 분명 어제보다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입니다.



수업 날짜


일과삶 작가님 :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 11시 30분
피터 킴 작가님 :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반 ~ 3시
공대생의 심야서재 :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 11시 30분


참여 인원


각 클래스별 참석 인원은 7명입니다.

3/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개강 시기


4월 첫째 주(4/2, 화: 4/4, 목: 4/6, 토) 개강 예정입니다.


수업 신청


작가님 별 수업 커리큘럼은 아래 신청서를 참조하세요.


일과삶 작가님의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수업 신청하시는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피터 킴 작가님의 ‘자기 탐구 놀이’ 수업 신청하시는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공대생의 심야서재 작가님의 ‘나를 살리는 치유의 글쓰기’ 수업 신청하시는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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