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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Mar 11. 2019

나를 살리는 치유의 글쓰기

공대생의 심야 서재 글쓰기 모임 커리큘럼 및 세부 내용 소개

모임 소개


누구나 글을 쓰고 작가로 사는 시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잘 쓰는 비결은 꾸준한 연습과 피드백입니다. 글 쓰기는 마음을 돌보게 하며 상처를 치유합니다.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아보세요. 위로와 공감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늦기 전에 당신의 삶을 기록해 보세요. 저 역시 글쓰기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지친 당신에게도 글쓰기를 권합니다. 글쓰기는 거창한 목표가 아닙니다. 쓰겠다는 각오와 꾸준한 실천만 있으면 됩니다. 글쓰기는 더 나은 오늘로 삶을 변화시킵니다. 
 
어제와 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으십니까?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계십니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까?

글로써 미래를 디자인 하고 싶으십니까?

당신에게는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키워드


▪치유, 내면, 공감, 소통, 대화, 나, 감정, 화해, 용서, 삶, 음악, 영화, 시(문학)


대상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쓸 수 있는 사람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

▪타인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사람

▪내 책을 언젠가 출간하고픈 작가 꿈이 있는 사람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사람

▪함께 쓰는 글쓰기 습관을 기르고 싶은 사람


'공대생의 심야서재' 작가 소개


- 공대를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기술직 임원’으로 재직 중

- 낮에는 컴퓨터의 언어를 다루는 프로그래머로 밤에는 사람의 언어를 다루는 작가로 이중생활 즁

- 카카오 브런치 북 프로젝트 #3 금상 수상 - 공대생의 감성 글쓰기

-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특강 다수( 분당점, 수원점, 원주점, 평택점)

-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정규 강의 - 치유하는 글쓰기

-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센터 글쓰기 특강 및 정규 강의

- 명로진 아카데미 인디라이터 과정 이수

- 각종 글쓰기 모임 참여 및 리드

- <단어를 디자인하라> 출간

- <단어를 디자인하라> 위클리 매거진 참여

- 브런치 작가 (구독자 6천명)

- 공대생의 심야서재 글쓰기 모임 리드(1,500 시간 이상 모임 리드, 온라인 합평, 첨삭)


모임 관련 글


주간 공대생의 심야서재

공대생의 심야서재 소식

글쓰기 모임 후기

내가 글쓰기 모임을 만든 이유

함께 쓰는 글 쓰기가 좋은 점 10가지


‘나를 살리는 치유의 글쓰기’ 수업 신청하시는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8차시 주제


1차시: 나란 무엇인가

히라노 게이치로 《나란 무엇인가》 

https://brunch.co.kr/@futurewave/286


히라노 게이치로는 개인의 인격을 분인이라는 개념으로 더 세밀하게 나눠야 함을 강조했다. 나'라는 물질적으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로서의 인간은 외양을 절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은 여러 갈래로 나뉠 수 있는데, 그것이 '분인'이라는 개념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인간은 주체적인 '진정한 나'라는 존재를 갖는다.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페르소나(가면)를 사용하는데, 그 개별적인 여러 얼굴이 모두 '나'를 대표하는 분인이다. 당신은 어떤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나? 상황에 따라 얼마나 많은 페르소나를 사용하는가? 단순한 자기소개서보다 당신의 내면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나란 어떤 존재인지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2차시: 삶의 의미를 찾아서

영화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https://brunch.co.kr/@futurewave/120

https://brunch.co.kr/@futurewave/26

나는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이상 삶에서 진지함을 찾으려 하지 않고, 단순한 흥미, 자극적인 쾌락, 인간성의 상실감 같은 것에 자신의 넋을 놓고 있다. 삶에 지극히 무관심한 사람들과 더 이상 인생의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결국 책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간접적인 삶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읽으려 했다. 


3차시: 나에게 있어서 성장이란?

"나"를 바로보기 : 《성장은 탕진으로부터》

https://brunch.co.kr/@futurewave/689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에서는 결핍이 삶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질문하죠. 삶에서 결핍이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물어요. 결핍과 당당하게 맞설 용기가 있는지 말입니다. 결핍을 삶의 에너지로 바꿀 용기를 가지라고, 결핍이야말로 우리를 성장시킨다고 강조합니다. 필자가 젊은 시절에는 남이 밟은 길을 따라가는 순응을 택했지만, 개성을 찾으려고 젊음을 탕진한 거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탕진이 결핍을 발견했으니 결핍과 탕진은 서로 친구인 셈이죠. 탕진은 소모가 아니라 독창적인 삶을 서사하게 이끕니다. 의심하지 않고 여러분의 생각을 따르면 됩니다. 마음의 결핍을 채우고,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오늘의 나를 완성하려고 애써봐요. 그 길이야말로 탕진이 단순한 소모가 아니었음을 깨닫는 길이 아닐까요?


4차시: 내 인생 최악의 하루는

영화 《최악의 하루》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6962

어떻게 오늘, 이래요?

과연 이 하루의 끝은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5차시: 길들여진다는 게 뭐야?

내가 경험한 사랑 : 소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https://blog.naver.com/futurewave01/221404111619

넌 아직은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난 너에게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에겐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야.


6차시: 행복은 어디에서 찾을까? 

소설 《꾸뻬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https://blog.naver.com/futurewave01/221210046496

주인공 헥터가 말하는 행복 23가지


1.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2.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3.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4.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5.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

6.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7.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8.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9.행복은 자기 가족에게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10.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11.행복은 집과 채소밭을 갖는 것이다.

12.좋지 않은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가 더욱 어렵다.

13.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14.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15.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16.행복은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여는 것이다.

17.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

18.태양과 바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19.행복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20.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21.행복의 가장 큰 적은 경쟁심이다.

22.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 더 배려할 줄 안다.

23.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7차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쓰기

박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손 편지를 주고받은 지가 오래다. 가장 최근에 받은 편지는 지난봄 샌프란시스코에서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던 새신랑에게서 온 것이었다. “사랑하는詩人께로 시작되어 “여기에 와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고 있자니 그저 어디에서건 살아지는 게 답답하고 또 좋습니다. 여백이 많지 않습니다”로 끝맺는 짧은 편지였다. 하지만 그 편지가 내게 도착했을 무렵 그는 다시 서울에 돌아와 있었으므로 답서를 보내지는 못했다.


앤 라모트 《쓰기의 감각》

당신이 달리 무엇을 할지 알 수 없고 절망과 자기혐오와 권태에 빠져 정말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지경에 있다면, 그러나 잠시도 일을 쉬거나 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다면, 당신의 인생사를 일부 피력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은 당신이 만든 캐릭터의 인생사를 일부분만이라도 편지의 형식으로 써보는 것도 괜찮다. 그 비공식성이 당신을 완벽주의의 억압에서 자유롭게 풀어줄 것이다.


8차시: 나에게 글쓰기란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

작가는 글쓰기의 치유 능력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치유를 위한다면 과거의 치욕스러운 경험을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것이 상처를 건드리는 아픈 경험을 일으킨다고 말이다. 상처를 마주하는 것은 낯섦에서 오는 감정이다. 자기만의 언어로 삶을 재구성하는 과정은 생소함과 불편함을 준다고 말하는데, 글쓰기가 상처를 극복하는 내적인 힘을 심어주어 상처를 치유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라고 말한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공감하지 못하는 말이지만, 써본 사람은 치유 능력에 공감할 것이다. 상처를 외부에 공개하는 순간, 상처와 직면하게 되고 치유하는 길도 열리는 것이다. 글벗들에게 부끄럽지만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진다. 글벗들이 안기는 공감과 위로에 평안함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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