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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Nov 14. 2019

시인의 멋진 문장을 내 삶으로

시필사 모임 9기 모집


모임 소개


글을 배울 때 필사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하죠. 풍부한 감성을 기르고 싶다면 시인의 문장에 푹 젖어보는 것도 좋아요. 아름다운 문장을 필사하다 보면 어느새 시인의 언어를 따라가게 되거든요. 필사가 좋은 것은 아름다운 문장력을 키워준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마음과 긴밀하게 대화하는 느낌마저 든답니다.


시 필사 모임의 목적은 시인의 멋진 문장을 내 삶으로 끌어안는 거예요. 열심히 따라 하다 보면 시인의 감성과 하나가 됩니다. 눈으로 읽는 것과 한 자 한 자 손으로 써 볼 때의 느낌이 다르다고 하죠? 여러분도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임 참여 방법


1. 시 필사 9기는 4주(20일, 주말 제외) 동안 진행합니다.

2. 운영자가 전날 밤 10시, 한 편의 시를 선정하고 채팅방에 공유합니다.

3. 시를 읽고 마음을 건드린 한 줄을 골라 필사합니다.

4. 필사한 시는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시합니다.

5.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합니다.

6. 채팅방엔 게시한 글의 URL을 인증합니다.

7. 9기에는 김수영 시인의 <김수영 전집. 1: 시>를 같이 읽습니다.

8. 월-화-수-목 : 김수영 시인의 <김수영 전집. 1: 시> 시 중에서 운영자가 선정한 시의 일부분을 필사합니다.

9. 금요일에는 운영자가 선택한 시의 일부분을 필사합니다. (자유시)


진행 일정


~11/24(일) : 모집 공고

11/25(월) : 시 필사 9기 시작

12**/22(일) : 시 필사 9기 종료**

신청은 아래에서

http://bit.ly/2QhXZBe


시필사 8기 회고


시필사 8기는 이병률 시인의 <바다는 잘 있습니다>를 필사했어요. 한 달 동안 한 권의 시집을 집중해서 읽고 필사를 하며 시인의 감정을 내 삶으로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죠. 바쁜 일상이지만, 하루 한 문장을 펜으로 천천히 필사하며 시인의 문장을 마음에 새겼어요. 


8기 참여하신 분들의 필사입니다. 채팅방에 업로드된 인증을 보니 200건이 넘게 필사를 하셨네요.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기수엔 캘리 하시는 글꽃윤쌤이 참여해주셔서 모임이 더 빛이 났습니다.


글꽃윤쌤님의 캘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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