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공대생의 심야서재 Mar 16. 2020

책 같이 읽어요

똑독 9기 모집 : 이번 달 인문 편


똑독(똑똑하게 독서해요) 8기는 23분과 함께 책을 읽었습니다. 일은 책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었어요. 서평을 쓰고 독서 토론도 진행했지요. 원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독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만 진행했어요. Zoom 덕분에 모임은 원활하게 진행되었어요. 덕분에 유튜브 스트리밍까지 해봤네요. 


《자기 앞의 생》에서 제기된 주요 질문은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있는지"였어요. 사람이 곁에 있어도 사랑 없이 살 수는 없는 것이 인간이겠지요. 로자 아줌마와 모모의 사랑은 배려와 희생이자 늘 곁에 머물러주는 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우린 그런 사랑을 과연 할 수 있을까요? 내 곁은 과연 누가 지켜줄까요? 죽음까지 극복하는 사랑의 정체는 무엇일지, 한 달간 깊은 생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역시 책은 역시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러 사람과 읽는 게 좋네요. 의견을 나누면서 사유가 확장되는 느낌이 들어요. 타인의 의견과 내 생각이 합쳐지며 새로운 시선과 관점을 갖게 되네요. 혼자 책을 읽게 되면 고정된 프레임에 갇히는 경우가 많아요. 똑독 독서 모임은 비문학과 문학을 교대로 읽어요. 지난 8기에는 문학(자기 앞의 생)을 읽었으니 다음 기수는 비문학을 읽게 됩니다. 선정 도서는 아래쪽에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책 같이 읽어요. 공심재에서 운영하는 똑독(독서 모임)의 커리큘럼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똑독은 8기까지 운영됐어요. 문학, 인문, 철학, 에세이, 과학, 역사,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범위를 확장 중입니다. 똑독(독서 모임)은 한 달,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리뷰를 쓰고 온라인으로 독서 모임을 갖습니다. 한 편의 리뷰를 쓰고 온라인 독서 모임에 참여하면 목표 달성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참여비 10,000원은 전액 인센티브로 환급됩니다.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제가 구체적으로 질문 템플릿을 드리니 질문에 응답만 하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해요^^)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 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 워런 버핏        


책 읽기 좋아하는 분, 꾸준하게 실천할 분들, 같이 읽어요.


- 이런 분에게 권해요

    - 일상의 루틴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어요

    - 깊은 성찰과 사유를 체험하고 싶어요

    - 자존감을 키우고 싶어요

    - 다양한 시선을 기르고 싶어요

    - 꾸준한 습관을 기르고 싶어요

    - 리뷰 글을 잘 쓰고 싶어요 : 글쓰기와 연결

    -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어요


-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 내 안의 세계를 확장시켜요

    - 책에 담긴 이야기를 내 삶에 조명해봐요

    -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요

    - 혼자 하면 어렵지만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요

    - 감성 지능/언어 지능/집중력을 키워요


- 모임 참여비

    - 모임 참여비 : 10,000원(미션 달성시 전액 환급)


미션 두 가지 소개

   1. 리뷰 글쓰기

      1. 핵심 태그 5가지 도출

      2. 마음을 건드린 핵심 밑줄 하나 찾기

      3. 핵심 밑줄 필사하기

      4. 핵심 밑줄에서 질문 발견하기 

      5. 그 질문에 답하기(200자 이내)

      6. 느낀 점 500자 이내로 쓰기(리뷰)

      7. '내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답하기

      8. 내용 200자 이내로 요약하기 

   2.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독서 모임 참여


반드시 1번과 2번 미션을 달성하셔야 모임 참여비가 환급됩니다.


어떻게 해야 읽은 힘을 바탕으로 글을 잘 쓰게 될까를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어찌 보면 이 요령이라는 건 간단합니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후감이나 서평을 써보자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글을 쓰는 능력도 키우게 되고, 이 능력이 더 확장되면 당연히 한 권의 책까지 쓸 수 있겠지요

<책 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커리큘럼 소개
  1. 책은 운영자가 제안하지만 참여자의 희망 도서 신청을 통해 투표 진행

  2. 독서 토론 시 글제 미리 제공(아이디어 제안받습니다)
  3. 잘 쓰인 리뷰 글 공유


- 함께 읽을 책


9기에 읽을 책 : 팩트풀니스


지금 도전세요

http://bit.ly/3767xDO


매거진의 이전글 시인의 아름다운 문장을 내 삶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