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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끄적거림

내가 기린 그린 그림 4편

도트 그림

by 진영

앞에서 소개한 “지하철에 들어서면 나는 꿈을 꾼다.”라는 작품은 나의 첫 전시 참여작이자, 공모 당선작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나는 도트 문양이 들어간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모든 그림은 손그림이며, 재료는 스케치북과 붓 펜이다.




2017년 作 꽃이 피는 이유. created by 진영.


이 작품은 “꽃이 피는 이유”라는 작품이다. 꽃이 피는 이유는 다른 이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깨닫기 위한 현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든 작품이다.

나의 작품들은 보통 그림과 시가 늘 함께 한다.

2017년 作 꽃이피는 이유. created by 진영.






2017년 作 나비. created by 진영.

이 작품은 스케치북과 붓펜을 이용해 그린 ‘나비’라는 작품이다. 몇 년 전 뉴스 기사에서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고, 그리게 된 작품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나비에게도 따뜻한 봄이 꼭 찾아오길 바라본다.


2017년 作 나비. created by 진영.






2018년 作 조류독감. created by 진영.

이 작품은 스케치북에 붓펜으로 그린 “조류독감”이라는 작품이다. 조류독감 당시 살처분되는 오리를 보고 그리게 되었다.

사라져 간 그 이름 모를 그 오리들을 과연 누군가는 기억해 줄까?


2018년 作 조류독감. created by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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