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육체와 정신, 그것이
바닥 상태가 될 때
이타심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
토끼 한 마리가 품은
마음 하나는
빨간 마음 하나하나를
초록으로 채우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