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년 作, No.28 <비가역>. created by 진영.
-작가 노트-
무언가를 쓰기 위해서는
뾰족해져야 하고,
뾰족해지다 보니
어느새 몸은 줄고 줄어
짜리몽땅해진 몸뚱어리 하나.
그런 작디작은
파란색 색연필 한 자루가 말을 건넨다.
“내일은 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
감성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저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그저 순간의 '기쁨', 혹은 '슬픔'이 되었다가 사라지기보다는 오랫동안 '좋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