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상대방의 마음은 알 수 없다.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마음뿐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추측하려 애쓰다 보면 오해하기 마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그것 하나뿐.
어쩌면 그것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최선이자
정답이진 않을까.
진영,<진심 찾기>,2022년.
내 안에 담긴 것은 파랑인데
입 밖을 나오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여러 색을 띤다.
우리가 뱉어낸
그 수많은 입자 속에서
모두 함께 진심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