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 26차 비우기 – 첩첩이 쌓인 수첩들
다이어리, 노트, 수첩들이 첩첩이 쌓였다. 다이어리도 해마다 한 개만 있으면 되는데, 월말 시즌되면 기존에 산 것보다 다른 이쁜게 나왔다는 생각. 또 지금 가진 것 보다 새로운 게 더 괜찮다는 생각에 다이어리를 많이도 구입했던 것 같다. 해마다 반복된다. 그리고 다이어리는 소장만 한 채 일기는 브런치나 인스타그램에 한마디씩 쓰는 게 다였다. 결국 해가 바뀌고 쓰지 않은 다이어리, 수첩들이 늘어났다. 언젠가는 쓰겠지... 메모의 용도로 쓰겠지... 싶지만 다시 열어보지 않은 게 대다수이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보내주려고 한다. 다이어리는 이미 해가 바뀌었기 때문에 나눔하기는 어렵고, 수첩이나 독서기록장의 경우 주변분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하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쓰임이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