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부터 1월 28일 점심까지 먹었던 백수의 밥상을 올려본다.
MBC예능 놀면 뭐하니?를 보다가 이번 주제가 <밥 한번 먹자>라서 바로 이거다!!싶었다. 코로나 이후로 코로나 끝나면, 코로나 잠잠해지면 밥 한번 먹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번주는 사람을 만나고, 외식을 했다. 카페도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그동안 가고 싶었던 카페도 가고, 바람 쐬며 여유로움을 즐겼다.
1. 외식 메뉴-누군가와 함께 외식한 메뉴
2. 백수의 일상 밥상
3. 홈카페가 되어버린 감성돈 집 풍경
1. 외식 메뉴-누군가와 함께 외식한 메뉴
지난 금요일 점심 11시 30분 두 명의 이웃주민을 만나 식사를 했다. 코다리찜과 황태양념구이, 코다리찜은 처음 먹는 음식이라 새로웠다. 그리고 무와 양념 맛에 반했다. 다음에 코다리 맛집가서 다시 한번 이 맛을 즐기고 싶을 만큼 맛이 좋았다.
지난 금요일 저녁 5시 30분 한 명의 이웃 주민과 샤브샤브를 먹었다. 이번에 만난 분은 다이어트 중이라서 그나마 부담이 덜 되는 요리로 샤브샤브를 택했다. 고기와 채소를 건져먹고 육수에 칼국수를 먹고 계란과 밥을 볶아서 먹는게 코스이지만, 우리는 밥은 안 먹었다. 대신 고기와 채소를 추가로 먹었다. 아... 남이 해주는 밥, 정말 오랜만이고, 너무 즐거웠다.
월요일, 지인과 바다에 다녀왔다. 바다를 바라보며 대게와 홍게찜, 코스로 게딱지 볶음밥과 대게라면까지 클리어! 그리고 시장에 들러 닭강정, 모듬전, 한라봉 주스를 사왔다. 앞으로도 며칠간은 반찬으로 닭강정과 모듬전이 등장할 예정.
화요일 점심, 3개월 전부터 가고 싶었던 오리고기 집에 다녀왔다. 오리훈제+우동+돌솥밥 정식. 4~5년 정도 이 가게에 왔지만 오늘 먹어본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었다. 정말 꿀맛!!!
화요일 저녁. 지인이 받은 미니 케이크를 나누어 먹었다. 감성돈 케이크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것은 빵도, 크림도 너무 맛있어서 거의 다 내가 먹은 듯.
2. 백수의 일상 밥상
지난번 언급했던대로 밥 대신에 먹을 수 있는 것들. 국과 찌개가 등장하지 않는 밥상을 먹어보려고 도전했다. 그런데 먹던 습관이 있어서 하루 세끼 밥 대용으로 다른 것들을 먹어도 쌀이랑 찌개가 없으니까 허기짐이 계속된다. 하루 한 끼는 밥 먹어야 할 듯. 아무튼 이번 한 주는 이것저것 엄청 먹었다.
3. 홈카페가 되어버린 감성돈 집 풍경
우리 동네에서는 팔지 않는 인스턴트 커피를 인터넷에서 찾았다. 한번 주문해서 마시고 맛있길래 20개 정도 주문했다. 그리고 냉장고를 채웠더니, 여기가 가정집인지 홈카페인지 헷갈린다. 그 외에도 아버지께서 다도를 즐기시는데, 감성돈은 보이차가 안 땡긴다. 다도 할 수 있는 여건이 집에 다 되어있기에. 누군가 오시면 직접 알아서 챙겨 드시는걸로.
그밖에 미숫가루, 핫초코, 원두커피 등등 종류가 엄청 많다. 이번 한 주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느라 카페를 찾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집에서 즐기고자 한다. 생각보다 집에서 마시는 차의 시간이 좋더라.
카페 다녀온 것도 오랜만이라 이번에 사진 올려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