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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수리 감성돈 Aug 08. 2021

내책내홍, 5일간의 감성 책팔이

인스타에서 


지난 월, 화, 수, 목, 금 5일간 정성스레 찍은 사진과,

감성 더한 글과 함께 경이로운 내가 쓴 내 독립출판 책을 홍보해봤다.


독립출판 책이라서 내책내홍보가 정석!


5일동안 진행했던 사진과 감성 책팔이의 글들 보시죠~



2021년 8월 1일 인스타에 올린 글+사진


달력의 숫자만 보아도 어마무시한 무더위와 매미 소리 가득한 8월,

더워지는 만큼 계곡물과 얼음, 수박, 시원한 이야기들이 물이 오를 때이다.


또 8월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내 집을 정리하는 것, 정리와 관련된 에세이를 읽는 것으로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계속적인 나이 습관이 아니라,

계속적인 비움과 채움, 순환의 의미로 생각해보면

굉장히 정리하는 마음이 가벼워질수도 있을 듯.


<경이로운 정리>  한 책 하시죠~


2021년 8월 2일 인스타에 올린 글+사진


며칠전에 인스타 메시지로 감성돈의 감성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순간 내 마음은 핑크빛 하트가 되어 버렸다. 

감성에도 빛이 있다면?


감성돈의 책을 응원해주는 분들의 마음을 담아-

오늘도 블링블링 핑크빛으로 물든 <경이로운 정리> 책 보시죠~


2021년 8월 3일 인스타에 올린 글+사진


사진도, 그림도, 영상도,

그 습도나 온도, 냄새는 맡을 수 없기에 더 아름다워 보이고, 낭만적인지도 모른다.


오늘 아침 산책을 하다가 숲 속 평상에 누워버렸다.

매미 울음 소리와 사이사이 들어오는 햇빛, 습도에 굉장히 숨쉬기 어려웠는데,

그 순간을 찍은 사진에는 그저양수리 한량의 여유로운 산책길로만 보일지도.

뭐, 그렇게 보여도 된다. 


오늘의 책 컨셉 사진에는 어떤 온도, 습도, 바람이 불까요?

여기 정리 관련 에세이에도 사진이 한 컷 한 컷 들어가 있다.

가끔은 향기가 나고, 쉰내도 나고, 짠내도 나고, 

사진과 글과 함께라면 같이 느껴볼 수 있다. 


뭔가 나도나도!스러운 공감이 닥터후처럼 시공간을 뛰어넘어 각자의 정리에도 숨길을 불어 넣을지도 모른다. 

<경이로운 정리> 함께 보시죠~



2021년 8월 4일 인스타에 올린 글+사진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 가사가 있다.

그런데... 비교 대상이 되는 꽃도 서운하지 않을까?

사람도, 사람 나름의 인생과 아름다움

꽃도, 꽃 나름의 시간과 아름다움

각자의 아름다움을 가진 존재라고,

모두 소중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꽃들아, 너희도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


아 맞다!!

꽃도, 인생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아름다움을 가진 것이 또 있죠?

바로 책입니다.

작가만의 세계와 글로 써내려간 책들. 

모두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여기 책 한권이 있습니다. 

아름답기도 하고, 경이롭기도 한 이 책

제목에 '정리'라는 단어가 있지만,

정리를 강요하지 않는 정리 에세이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또 한 명의 사람이 쓴 이야기. 

함께 보시죠~ 오예~


2021년 8월 5일 인스타에 올린 글+사진


"오, 이 영화 팝콘각인데?~"

재미난 영화를 보면 흔히 이런 말을 한다.


나는 이 표현을 빌려서

"오, 이 책 완전 튀밥각인데?!"라고 표현해보는 걸로.


집에 있는 히어로 고양이들도 앉아서 주목하고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시간

튀밥각의 빅재미,

시가눈삭


<경이로운 정리> 한 책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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