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종류와 해설
<숫자 마케팅. Nemeric Marketing>
숫자(Nemeric) 마케팅은,
숫자가 글자보다 전달이 용이하고 자극과 기억에 효율적이라는 심리 이론에 의거, 브랜드나 제품의 특성을 숫자와 연관 지어 Communication 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합니다. 자극의 효율성이 높고 기억이 효과성이 높기 때문에 숫자와 관련지어 대변할 차별성이 크다면 마케팅 효과 또한 클 수 있지만, 그 연결된 숫자가 작위적이거나 유의미한 수준으로 차별적이지 못하다면 소비자에게 외면당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1318(이동통신 청소년 요금제 등), 2030(신세대 마케팅), 7080(기성세대 향수 마케팅), 빼빼로데이(제품 특성과 숫자 11월 11일을 연결), 2080 치약(전 세대를 아우른다는 의미) 등 그간 꽤 인지되고 성공한 숫자 마케팅 사례들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숫자 마케팅의 특징
1. 글자보다 더 자극적이고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숫자라는 정량적 표현으로 객관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3. 설명력이고 높고 신뢰성 있는 이미지를 창출합니다.
4. 소비자의 데이터 충족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숫자 마케팅의 유형
1. 숫자 네이밍 : 샤넬 넘버 5, 포르셰 911, 보잉 747, 배스킨라빈스 31, 비타 500, 벤츠 E300 등
2. 가격 설정 : 990원, 19900원, 999000원 등
3. 각인 효과 : 특히 홀수. 넘버 1, Top 3, Best 5, 미스터 트롯 Top 7 등
4. 효율성 : 전화번호와 마케팅을 연결, 앞뒤가 똑같은 1577-1577, 시사매거진 2580
<온라인 마케팅. On Line Marketing>
온라인 마케팅(인터넷 마케팅)은, 온라인 네트워크 즉 인터넷에 기반한 광고 촉진 활동입니다.
메시지(SMS/LMS/MMS), e-Mail, SNS(카카오스토리, Blog,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텀블러 등), DA(Display Ad.), SEO(검색엔진 최적화), 포털 광고(각종 검색광고) 같은 온라인(Web. & App.) 채널이나 디지털 콘텐츠(Digital Contents)를 활용하여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메시지를 타깃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광고 판촉 방법입니다.
온라인 마케팅도 다른 광고 판촉 활동과 같이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인지 · 호감 · 충성도를 높이기도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의 상호작용(Interaction)으로 인해 판촉 접점에서 즉각적인 Action이나 구매(계약)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다이렉트 마케팅(Direct Marketing)이라고도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마케팅 유형이 있습니다.
e-Mail 마케팅
SMS, LMS, MMS 마케팅
콘텐츠(Contents) 마케팅
SNS(Social Network Service) 마케팅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디스플레이 광고(Dispaly Ad.)
검색 광고 (Search Ad.)
온라인 마케팅은 TV나 극장 광고와 같이 광고 판촉의 한 매체, 한 채널입니다. 그런데, 온라인 매체는 다른 매체와는 성격과 해석이 좀 다릅니다. 과거 TV, 신문, 극장, 옥외광고 등 전통적인 광고매체가 소비자에게 하나의 Communication 세상이었다면, 온라인은 마찬가지로 하나의 매체이긴 하지만 그 세상의 크기는 전통적인 세상의 크기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와 깊이가 되면서 온라인 매체가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드디어 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전통 광고의 규모를 넘어서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g892026/222035077518
<바이럴 마케팅. Viral Marketing>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현재의 바이럴 마케팅은, 과거의 구전(입소문) 마케팅을 디지털 또는 온라인 환경으로 가져와 수행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포털 사이트의 카페나 블로그, 유튜브, SNS 등의 매체를 통해 마치 소비자가 경험을 통해 자발적으로 브랜드나 제품, 서비스 등을 알리거나 답변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마케팅 활동입니다.
바이러스처럼 확산되는 특징을 가졌다고 해서 바이럴(Viral)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요약하면, 오프라인(Off line) 상의 구전 마케팅을 온라인 매체 상의 구전효과로 변환시킨 개념입니다.
※ 버즈(Buzz) 마케팅
구전 마케팅(Viral Marketing)의 일종.
상품을 이용해 본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그 상품에 대해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케 함으로써 긍정적인 입소문을 퍼트리도록 유도한다. 'buzz'란 원래 벌이나 기계 등이 윙윙대는 소리를 뜻하는 단어인데 최근에는 고객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열광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버즈 마케팅은 대중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마케팅과는 달리 상품 이용자가 주위 사람들에게 직접 전파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광고비가 거의 들지 않지만 엄청난 효과를 내기도 한다. 영화, 음반, 유아용품,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버즈마케팅 [buzz marketing] (한경 경제용어 사전)
※ Connected Marketing
바이럴, 버즈, 입소문 마케팅의 우산 효과를 가진 용어. 수요를 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디지털 매체나 전통 매체에 상관없이 사람들 사이의 입소문 연결도를 활용하는 모든 프로모션 활동
1. 오프라인 구전(입소문) 마케팅 (Off line WOM)
구전 마케팅이란,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전해지는 구전효과를 노린 마케팅입니다.
과거, 통신이나 인터넷 환경이 지금과 같지 않았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특히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 대상층이 운집하는 환경에서 소문낼 거리(콘텐츠)를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게 끔 하는 활동입니다.
2.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On line Viral Marketing)
바이럴 마케팅은 오프라인 구전 마케팅을 온라인 환경으로 전이한 개념입니다.
즉, 온라인상에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도록 활동하는 마케팅인데요, 오프라인 바이럴과 가장 큰 차이점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전달되다 보니 시공간의 제약이 현저히 줄었다는 점입니다.
크게 세 가지 형태의 바이럴 마케팅 방식 또는 활동이 있습니다.
1) 체험단을 통한 입소문
주로 구독자가 많고, 검색어 점유율이 높은 상위 블로거나 유튜버, SNS 운영자들에게 광고하고 싶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게 하고 그것에 대한 우호적 소개나 특장점을 User 입장에서 설명하는 게시글, 동영상 등을 게재하게 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 소문과 여론을 형성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2) 게시글, 댓글을 통한 소개 및 Risk 관리
카페의 일반 회원이나, SNS의 구독자 자격으로 소수의 자연스러운 게시글이나 댓글로 활동하는 바이럴 마케팅 방법입니다.
3) Commercial 한 바이럴 마케팅
판매 성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내면서 WOM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 방법입니다. 회원 규모가 큰 카페의 공동구매나 폐쇄몰 등에 전략적 제휴 관계로 들어가서 판매와 함께 사용 후기나 Q&A 형 게시글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공동구매 등 판매 접점에서의 판매 성과를 제고할 뿐 아니라,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Community 내부 콘텐츠 작업을 통해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인식이나 호감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활동입니다.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g892026/222014211550
<체험 마케팅. Experiential Marketing>
체험 마케팅 뜻과 의미
Experiential Marketing 또는 Engagement Marketing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즉, 경험과 참여가 그 핵심 가치로, 브랜드가 주장하는 방식과 내용에 고객이 경험을 통해 공감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입니다. 고객은 Maker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이런저런 매체의 정보나 효익의 나열보다는 고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고객이 색다른 경험을 했을 때 더 공감과 설득력이 높아진다는 가정하에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게 하는 일련의 마케팅 활동입니다.
체험 마케팅 효과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개나 정보의 제공은 물론이고,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경험뿐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적 경험(Emotional Experience)까지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한 인상(Impression)과 기억(Recall)으로 치환되어 구매 니즈가 발생할 때 강력한 구매 촉진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체험 마케팅 목적
요즘은 공급이 수요보다 넘쳐나는 풍요의 시대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차별점이나 경쟁력이 없으면 곧바로 낙오하거나 도태되는 살벌한 무한 경쟁의 시대입니다. 기업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슷한 특징의, 비슷한 디자인의, 비슷한 품질의, 비슷한 가격의 제품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구매 선택을 해야 하는 소비자는 즐겁기도 하지만, 결정 장애라는 신드롬을 양산하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무엇을 사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고 크게 후회할 것 같지 않은 상황을 시장이 만들고 있으니까요.
반면에 비슷한 제품과 품질, 가격으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기업은 좀 다릅니다. 소비자에게 "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야만 합니다. 조금이라도 허투루 대하면 바로 다른 제품으로, 다른 가게로 발걸음을 돌리는 게 요즘의 소비자입니다. 더군다나 소비자의 욕구는 무척 다양화되었고 각기 다르게 구체적인 요구를 합니다. 그런 고객에게 전통적인 광고를 통한 가치 전달과 메시지 자극은 너무 힘이 약해졌습니다. 소비자의 반응도 밋밋합니다.
체험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자신의 제품을 왜 선택해야 하는지,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소비자의 구매행동을 직접적으로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백견이불여일행 만들어서 소비자가 잠시 즐겁거나, 맛있거나, 신기해하거나, 행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기업은 제품의 차별성을 직접 소구하고, 고객은 잠시의 소유감과 검증의 만족감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바로 체험 마케팅의 목적입니다.
체험 마케팅 추세
최근의 체험 마케팅은 Off-line 이벤트성 체험 마케팅 외에, Martech. 를 활용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 상황에서는 더욱더 IT 기술과 마케팅을 결합하고 있는데요, 이를 <언택트 체험 마케팅> 또는 <인터랙트 마케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온라인 광고나 랜딩 페이지를 활용하는 요즘 브랜드 치고, 체험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체험은 과정입니다. 이미 베너를 통해 랜딩 페이지로 유입된 경우에는 어떤 형식으로든 랜딩 페이지는 소비자의 경험 가치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이 사용자 후기를 따 온 것이든, 활용 동영상이든, 적용 전후 비교 Data 이든, 하다못해 고객들의 평판이라도 가져다 사용합니다. 꼭 아래 예시로 나오는 경우처럼 대단한 캠페인이나 대단한 시설 또는 장비를 투자해야만 체험 마케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산이 많으면 많은 대로 예산이 적으면 적은 대로 다 형편껏 적용할 수 있는 체험의 범위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체험을 제공하는가' 하는 Maker의 관점보다, '어떤 공감과 동기를 느끼게 할 수 있는가' 하는 고객 관점의 가치판단과 반영입니다.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g892026/222018042069
<명품 마케팅. Luxury Marketing>
명품 마케팅이란,
절대 가격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가격대의 유사 카테고리 제품보다 더 높은 가치 인식을 창출하거나, 소비자가 구매, 소유하고 싶은 욕구를 더 강하게 만들도록 계획하고 운영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한 유형 또는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명품 마케팅의 유형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g892026/222007009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