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내가 독서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그저 책이 좋아서 읽었을 뿐인데,
독서는 내게 뜻밖의 유익을 많이 안겨주었다.
그중 하나는 읽고, 쓰고,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길러주었다는 점이다.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고 잘 생각하는 힘은
어떤 실력이든 탄탄하게 떠받치는
기본 역량이다.
꾸준한 독서는 분명 한 사람의 내면에
강력한 힘을 심어준다.
나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엄마와 자주 대화를 나눈다.
AI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으로 세상은
거대한 격동기를 맞이하며,
상상하지 못했던 속도로 변할 것이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기회를 얻고
또 다른 누군가는 위기를 겪는다.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 가지 질문에 도달한다.
“지금 인간이 하는 일을
로봇으로 대체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게 될까?”
AI 시대일수록 기계와 로봇이
대신하지 못하는 능력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본질적 가치, 즉 인문학적 요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
그 답이 ‘잘 읽고, 잘 쓰고, 잘 생각하고,
잘 말하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앞으로는 독서가 과거보다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사회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즉각적인 해답보다
삶의 의미와 정서적 안정을
탐색하려는 욕구가 증가했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자기만의 사유와 철학은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
이제는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는 좋은 생각을 길러주며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이끈다.
우리가 독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새로운 기회 속에서 더 나은 삶으로
도약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