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일이... 그냥 하기 싫다.
잠은 더 자는데 개운하진 않고,
기분은 가라앉고,
일은… 그냥 하기 싫다.
모든 게 귀찮다.
그리고 결정타는 이거다.
회원 출석률이 떨어지고,
수업표가 비어간다.
“아… 또 비었네.”
그 한 칸이
하루 기분을
통째로 가져간다.
몸은 분명 쉬고 있는데
회복이 안 된다.
눈을 감아도
머리는 계속 돌아간다.
내일 생각,
다음 달 생각,
앞으로 생각...
“내가 요즘 왜 이러지?”
“내가 게을러진 건가?”
“나, 이 일 계속할 수 있나?”
아니다.
당신이 나약해진 게 아니다.
지금의 무기력은
게으름이 아니라
불안이 너무 오래 쌓인 사람이
버티려고 켜는
‘절전 모드’인 거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PT 회원님들.
그들이 중간에 무너지는 이유가
정말 ‘의지 부족’이었나?
아니다.
그 사람은 의지가 약한 게 아니라,
불안을 ‘다룰’ 확실한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트레이너도 똑같다.
불안을 견디는 건
의지로 되는 게 아니라,
불안을 다루는
‘코칭’과 ‘구조’가 있어야 된다.
(매출/출석/커리어 중 무엇이 제일 무서운가)
(불안이 아닌 실행에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멘토/코치/동료)
(불안→실행→결과→ 피드백→ 수정)
어려운 순간은
매번 온다.
그 순간에
불안이 나를 잡아먹게 둘지,
내가 불안을 다루는 사람이 될지는
결국 선택이다.
당신이 무너진 게 아니다.
혼자 견디기엔
너무 오래 버텨온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