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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es Chang Jun 10. 2019

"교세의 확장 = 하나님 나라의 확장"?... 아니다.

문득 묵상...

"교세의 확장 = 하나님 나라의 확장?... 아니다."

우리는 때론 교세의 확장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 생각하고 교인의 수와 건물의 사이즈, 선교사의 수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인양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하게도 됩니다.

하지만 "교세의 확장 =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공식은 잘못된 공식이며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교세의 확장이라는 개념이라는 통계들이 어떤 의미를 가질려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Yes"라는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교인이 늘어남과 더불어 성도의 수도 늘어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교회를 위한 우리의 모든 기도와 노력은 그저 내 욕심이었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교세의 확장 = 하나님 나라의 축소"의 모습을 대한민국 몇몇 교회의 모습을 통해 볼 수 잇습니다.  그것은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 = 교세의 확장"입니다.

우리는 반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확장 = 교세의 확장"이라는 순서입니다.  교세의 확장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아니라 그 반대인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통한 교세의 확장인 것인다.  그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축복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교세의 확장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전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 입니다.  교회 생활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의 근본적 질문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 창찬 받을 만한 것이냐?의 질문이고 예수님이 배우라는 온유와 겸손을 배우며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느냐?대한 질문일 것입니다.

월요일 아침.  한 주를 출발하며 이번 주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나? 누구에게 어떤 모범을 보여야 할까? 를 생각해 봅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무엇을 하오리까?  그것을 위해 오늘 하루도 제 마음과 입술을 지키시고, 행동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도록 도우시옵소서!"








#문득_묵상   #선교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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