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촬영지 버스킹 여행길 따라가기 -54만원~
플라이트그래프 에서 알아본 비긴어게인 촬영지 항공권. - 영국항공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비긴어게인은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 등의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예능프로그램 이다.
국내에서 유명한 음악인들이 그들을 알아볼 수 없는 여행지에서 거리공연을 하며,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비긴어게인은 이러한 음악가들이 출연한 것 외에도 그들이 방문한 여행지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ONCE 영화에서의 인상적인 거리공연 장면을 보여줬었던 아일랜드, 비틀스의 고향인 영국 그리고 퀸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 스위스 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 하나 빠뜨릴수 없는 여행지다. 그곳에서 그들을 기리는 공연을 하며 대중음악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플라이트그래프는 이곳 여행지를 하나의 항공권으로 둘러 볼수 있도록 찾아보았다.
소개하는 항공권들은 직장인들도 떠날수 있는 시기인 2018년 4월 황금연휴를 기준으로 출국 할수 있는 항공권 들로 추려봤다.
첫번째 항공권들은 세군데의 여행지를 한꺼번에 돌아볼수 있는 항공권으로, 영국항공으로 55만원의 유럽일주에서 소개했던 항공권처럼 일본 (도쿄) 로 들어오는 항공권이다.
서울을 출발해 런던을 경유 취리히에 도착, 도쿄로 귀국하는 다구간 항공권이다. 영국항공과 이베리아항공의 조합은 유럽을 횡단하는데 있어 최적의 선택이다.
서울 - 런던, 런던 - 취리히 구간은 영국항공으로,취리히에서 도쿄 구간은 이베리아항공을 이용한다. 이베리항공은 마드리드를 경유하게 되니 여유가 있다면 스톱오버를 하는것도 추천한다. 이 항공권에서는 더블린행이 빠져있다. 런던에서 더블린 구간은 저가항공사로도 쉽게 다녀올수 있으니까. 일정 역시 무리하게 조절하지 않아도 충분한곳이다. 혹시라도 일정의 조절이 필요하다면 팔로우온을 통해 스톱오버설정을 해볼수 있다. ( 런던 스톱오버를 할 경우엔 소정의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이때 출도착 항공이 다를 경우 공항수수료가 이중 부과될수 있으니 확인은 필수. )
앞서의 항공권이 4월 26일 휴가 쓰는것이 부담인 직장인들에게는 이 항공권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다. 4월 27일 출국에 귀국편은 제네바로 바꾸었더니 조금더 저렴해졌다. 물론 일정이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회사 상사의 눈치를 보는 일도 조금은 줄겠죠. 그리고 이런 눈치를 안봐도 되시는 분들이라면 훨씬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수 있다. 지금 바로 팔로우온 해서 출국 귀국 날짜를 조정해 보자.
두번째 항공권들은 출도착이 다른 항공권을 통해 예약하는 방법이다. 영국 더블린 구간을 한구간인 입국으로 묶고 스위스쪽을 출국으로 묶는 방법으로 예약한다.
이 항공권 역시 4월 황금연휴 기간 휴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다녀올 수 있다. 더블린에서 제네바까지의 이동은 LCC항공사를 통해 이동하는 방식이다. 같은 구간에서 제네바 대신 취리히를 선택하는 항공도 가능하며 출국시 런던 스톱오버, 귀국시 마드리드 스톱오버가 가능하다.
런던에서 2일간 스톱오버를 하는 더블린행 항공권이다. 귀국편은 제네바에서 탈 수 있으며 마드리드를 거쳐 도쿄로 귀국하게 된다. 귀국편을 취리히로 바꿔볼 수도 있으며, 귀국일을 늦춰볼 수도 있다. 출국편에 런던 스톱오버시에 약 3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 경우엔 저가항공사 비용이 들지 않으니 결과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일수 있다.
지난번의 포스트를 읽어보셨다면 도쿄도착 이후 후쿠오카, 삿포로 등으로의 추가 일정도 생각해볼수 있다.
4-5월의 후쿠오카는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다. 게다가 긴 비행시간으로 인한 여독을 풀기에 좋은 유후인에 들러보는것도 좋다.
세번째 항공권은 아일랜드와 영국에 집중해서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항공권이다.
서울 -멘체스터 구간은 이제는 익숙한 영국항공으로 더블린 - 도쿄 구간에서는 이베리아 항공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경우엔 마드리드에서 대기기간이 상당하다. 간단하게 시티투어 혹은 라운지를 이용해서 휴식을 취하는것도 좋은 선택일듯하다.
아래의 항공권 처럼 출/도착 일정을 변경하면 더욱 저렴한 58만원대의 항공권도 발견 가능 하다. 조금 더 찾아 본다면 더욱 저렴한 항공권도 나올수 있다. 심지어 지금 영국항공 특가가 떳으니 이보다 저렴한 항공권은 곧 차고 넘칠수 있따.
마지막 귀국일정에 삿포로는 어떨까요? 하얀 설국의 삿포로는 겨울에 방문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다른 지역인 후쿠오카 등으로의 여정 조절도 가능하다.
플라이트그래프에서는 황금연휴의 기간에도 위의 항공권들을 65만원 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 저렴한 구간들을 찾아보니 50만원대에도 예약이 가능 ) 실제로 이 항공권이 출발하는 시기인 4-5월은 유럽을 여행하기에도 최적인 시기다.
조금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부터는 비긴어게인 촬영지의 사진을 준비했다.
아일랜드는 원스와 싱스트리트 라는 음악영화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여행지다. 특히나 버스킹문화가 활성화된 더블린과 골웨이는 방영 내내 주요무대가 되었으며, 록음악의 성지인 슬래인캐슬 역시도 화면을 가득 채웠다.
영국에서의 비긴어게인은 비틀스에 촛점을 두었다. 비틀스가 공연을 했던 캐번클럽과 그들이 살았던 마을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다. 특히나 버스킹의 성지인 캐번클럽에서의 공연은 방송에서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되었다.
스위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몽트뢰 제즈패스티벌 이 열리는 몽트뢰에서 촬영했다. 호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몽트뢰는 퀸의 보컬 프레디머큐리의 정신적 고향이라고 알려져있다.
하루가 다르게 황금연휴기간의 항공권들의 가격은 바뀌고 있다. 저렴한 특가가 나온다고 해도 좌석을 배정받기 어렵다면 지금부터 연휴를 준비해보는것은 어떨까? 비긴어게인의 방영이 끝날무렵인 2주뒤엔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은 동이나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항공권의 소개도 영국항공과 이베리아항공권의 조합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았다. 역시나 이 항공권은 플라이트그래프에서만 검색이 가능하다. 위 소개된 항공권 외에도 다른 항공권은 언제라도 팔로우온을 통해서 조합이 가능하다는점 알려드리며 오늘의 항공권 소개는 마친다.
실제로 위 항공권 검색 (어제 찾았는데) 이후 오늘 영국항공에서 특가할인을 진행한다. 본 노선뿐 아니라 앞서 소개했던 영국항공 - 이베리아항공을 통해 유럽을 가는 항공권들에 해당된다. 팔로우온으로 채워나가고 있는데, 본 포스팅에 나와있는 가격보다 3-10만원 가량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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