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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Nov 07. 2017

유럽 비지니스 항공권에 대한 열망
체코 188만원 부터

타 보면 안다. 특히 장거리


지난 페루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8시간이 넘는 장거리여행을 ( 유럽, 남아시아 등) 하게 된다면 습관처럼 비지니스 항공권도 검색해보게 되었다. 내년에 유럽을 가게 된다면 비지니스를 타봐야겠다 라고 결심한 것도 잠시가격을 보고나면 그대로 좌절. 2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코노미의 두배가 넘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과연 이정도를 지불해야할까?


대답은 '때에따라서' 라고 하고 싶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좌석이 넉넉한 비수기 시즌에 여행하는 이들이라면 비지니스 항공권은 그저 사치일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가야하는 순간 혹은 누구나가 몰리는 초성수기 시즌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사치라고 하기엔 일반적인 이코노미가격에 20~30% 정도만 더 얹으면 갈수 있는 가격이다. 심지어 마일리지 적립, 편안한 좌석, 공항내 라운지 이용 무엇보다도 좌석이 대체로 여유있다.


서론이 길어지긴 했지만 요즘 눈독들이고 있는 항공권은 여름휴가 대비 유럽행 비지니스 항공권이다. 여러 후보들이 있지만 일단은 체코항공이 특가를 내놓았다. 꽤나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지갑익 가볍고 휴가가 박한 직장인들을 위한 항공권이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https://goo.gl/UbwJjo

7월 말 에서 부터 8월 중순에 이르는 초성수기에 출발하는 항공권이다. 188만원 이라는 가격에 성수기 항공권이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가격옆에 선명한 B 마크를 확인해보자. 비지니스 항공권이다. 위의 때에 따라서 굉장히 요긴한 항공권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딱 이항공권이 그런 비지니스 항공권.

이코노미 대비 20~30%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이용 그리고 왕복 직항의 편안한 여정은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 장사다.


작년보다 비교적 짧아지긴 했지만, 4-5월에 이르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이 가격은 유지 된다.

https://goo.gl/jhsiGu

짧은 일정일수록 직항항공권의 매력은 드러난다. 돌아오는 여정에서 편안함은 다음날 당장 출근해도 될 기세.

프라하 왕복이라는 점잉 아쉽긴 하지만 일정이 짧으니 근교만 돌아보기에도 아쉬운 시간이니 이정도로 만족해보자.


아래의 글에는 더 많은 비지니스항공권들이 소개되어있다. 


https://blog.fltgraph.com/2017/11/06/%EC%B4%88%EC%84%B1%EC%88%98%EA%B8%B0-%ED%94%84%EB%9D%BC%ED%95%98-%EB%B9%84%EC%A6%88%EB%8B%88%EC%8A%A4-%EC%99%95%EB%B3%B5-188%EB%A7%8C%EC%9B%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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