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에서 최근 겨울특가를 내놓았습니다. 여느 유럽계열의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매력이 없는 가격이겠거니 했었는데 자세히 뜯어보니 매력적인 조건의 항공권입니다.
이탈리아 몇몇 도시. ( 피사 / 밀라노 / 나폴리 / 베니스 / 피렌체 / 볼로냐 / 토리노 )
2018년 3월 31일 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권 입니다. 설연휴 기간에도 타 항공사 대비 최저가 좌석을 찾기 쉽습니다. ( 예전에 소개한 영국항공 - 이베리아항공 조합 , 알이탈리아 항공 의 설연휴 기간 저렴한 좌석은 대다수 소진되었습니다)
출국시 에어프랑스 귀국시 KLM 을 타는것 ( 또는 반대로도 ) 이 가능합니다. 항공권의 가격 , 여정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특히 출국시 '서울 - 파리' , '서울 - 암스테르담' 구간은 대한항공 운항편 (코드쉐어 운영) 을 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항공 여정에 따라 다르며 플라이트그래프에서는 Follow On 으로 보다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KLM - 에어프랑스 조합으로 다녀올수 있는 이탈리아 항공권 리스트 입니다.
1. 서울 - 베니스 // 피렌체 - 서울 , 68만원
이탈리아의 주요 여행지를 다녀올 수 있는 항공권 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코드쉐어 운항편으로 서울 - 파리 간은 대한항공으로 다녀올수 있습니다. 설연휴 기간임에도 최저가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 이들을 위한 설연휴 기간 항공권 입니다. 역시나 주요 관광지 로 인 - 아웃이 가능한 항공권 입니다. 특히나 KLM 한국 출발편은 자정에 가까운 시각에 출발해 피렌체 현지시각 정오에 도착하는 만큼 여정 낭비가 없습니다.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했던 토리노를 가는 항공권 입니다. 이탈리아의 대학도시 볼로냐에서 귀국편을 타는 여정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도시인 피렌체 베니스에 비해 덜 유명한 도시들이지만, 토리노의 경우엔 인접국가 프랑스의 국경에 있어서 니스 , 안시등을 다녀오기 좋습니다. 볼로냐는 이탈리아 북부의 교통의 요지인 만큼 근교지역 관광을 하기 좋은 위치 입니다.
이탈리아의 북서부에서 동쪽으로 여행할수 있는 루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마을인 친퀘테레를 둘러보기 좋은 항공권 입니다. 귀국편은 암스테르담에서 대기시간이 상당하지만 오전 9시 도착 항공권으로 당일치기 암스테르담 관광을 하기엔 최적의 항공권 입니다. 대기시간이 부담이 된다면 Follow - On을 통해 대기시간이 짧은 항공권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출국편은 에어프랑스로 코드쉐어 - 대한항공을 타고 파리까지 갑니다. 세계 3대미항인 나폴리로 입국하며 북쪽으로 이동하며 로마 , 피사 등을 여행하며 피렌체에서 귀국할수 있습니다. 남부 이탈리아가 더 좋다면 소렌토나 아말피를 다녀온 후 북쪽으로 이동하기에도 여유러운 일정의 항공권 입니다.
오늘 소개한 항공권들은 타 항공사에서는 찾기 힘든 설연휴기간 항공권들로만 찾아봤습니다. 현재 특가가 풀린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두항공사의 항공권 조합으로 손쉽게 최저가 항공권을 찾을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이 항공권들 역시 소진되기에 결정 하셨다면 빠른 예약 / 발권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