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여름휴가 추석 성수기 모두 60만원
검색창에 '몰디브'를 입력하면 자동완성으로 맨 위에 '몰디브신혼여행'이 뜹니다. 거꾸로 '신혼여행'을 입력해도 역시 '몰디브신혼여행'이 최상단을 차지합니다.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 중 으뜸이 바로 몰디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몰디브가 가장 많이 가는 신혼여행지는 아닙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항공권입니다. 먼저, 몰디브를 논스탑으로 연결하는 항공사는 없습니다. 대한항공이 주 3회 직항편을 운영하지만 콜롬보를 중간경유합니다. 실제로는 경유편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가장 스케줄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부담이지요. 다른 항공사들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2~3회 장시간 경유를 감수한다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몰디브를 이렇게 가는 사람은 별로 없지요.
몰디브를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5성급 항공사인 에티하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두바이 여행을 함께하면 60만원에 가능하거든요. 설연휴 , 여름휴가, 추석연휴에도 싼 좌석이 있는 날짜만 잘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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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로 다녀올 수 있는 몰디브 왕복 최저가 항공권입니다. 설연휴 전후로도 최저가 운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8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좋다고 할 수 없는 스케줄에 최저가가 80만원이 넘으니, 몰디브를 에티하드로 가는 분들이 많을리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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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설연휴 몰디브 항공권으로 이번에는 귀국시에 아부다비 스탑오버를 추가했습니다. 출국일과 귀국일이 같은데, 아부다비를 스탑오버하면 24만원이나 저렴해집니다. 스탑오버가 무료이기는 하지만, 보통은 공항세가 추가되어 조금 더 비싸지는 것이 정상인데 말이죠. 아부다비에 24시간 이상 머물기만 한다면, 발생하는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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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름 휴가 항공권입니다. 아부다비 스탑오버를 출국시에 합니다. 이 항공권의 단점은 귀국편 스케줄입니다. 몰디브-아부다비 구간의 항공편은 아부다비 도착 시간이 모두 밤이기 때문에, 아부다비-인천 항공편과 당일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아부다비를 두 번 스탑오버할 것이 아니라면 귀국시에 하는 것이 좀 더 낫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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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휴가철에 다녀올 수 있는 서울 - 몰디브 - 아부다비 - 서울 항공권 입니다. 출국편의 스케쥴은 2시간 50분의 대기시간이므로 라운지에서 잠시 쉬면서 대기 하면 됩니다. 귀국편의 좋지 않은 스케쥴은 스탑오버를 통해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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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추석 항공권 까지 소개합니다. 추석에도 역시나 최저가 운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가를 조금만 추가하면 추석에도 역시나 최저가 운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을 여유있게 잡을 수 있다면, 몰디브 체류기간을 늘려 인근의 스리랑카를 다녀오는것도 좋습니다.
끝으로 에티하드를 이용해 두바이를 여행하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에티하드를 타고 여행하는 이들은 아부다비 공항에서 고급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 - 에티하드 트레블 몰까지 75분 , 알아인 시티센터 까지는 90분 가량 소요 됩니다. 항공권 발행후 에티하드 홈페이지에서 따로 예약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최근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두바이는 따로 여행지로 다녀올 만큼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두바이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거 포스팅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