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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진

취미 그 이상의 사진

by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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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사진 혹은 아무튼, 사진 ( 최근에 읽어온 책들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해두자)


꽤 오랜 시간 취미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사진,

간혹 자신감이 생길때면 특기 역시도 사진 이라고 한다.


그렇게 사진을 약 20여년간 담아왔다.

물론 그렇게 20여년을 쉬지 않고 담아온 것은 아니지만,

정작 20여년간 담아왔다면, 최소한 사진 일을 하고 있거나,

다시는 사진기를 잡고 있지 않다거나 하지 않을까.


여전히 어딘가를 다닐때면 카메라를 휴대하고 있고,

습관적으로 사진을 담고는 한다.


예전에는 적당히 사진을 담는 것은 화가 날 일 이었는데,

돌아보면 적당히 사진을 담아왔기에 꾸준히 할 수 있었던건 아닐까?


글을 시작하기전에 사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돌아볼수 있었던 시간. 최초에 글을 쓰자고 마음먹은지 6개월만에 다시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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