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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드립커피 추천 리플로우

햇살 잘드는 1,2층 연남동 카페 리플로우

by 각오

연남동에 위치한 리플로우

당초 목적지인 펠른이 만석이라 대체로 찾은 카페인데 (정확히는 예전에 연남동 카페리스트에 넣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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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흐렸던 날씨가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좋아졌다.

1층의 테이크아웃 좌석이 매력적이라 2층도 기대했는데,

2층은 영 어수선하다. ( 테일러커피도 어수선해서 탈출한 카페가 이곳인데 너무 맥도날드 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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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인부분은 리플로우의 커피맛

주문한 커피 Kenya AA 가 너무 맛있었고,

곁들인 얼그레이 파운드가 기대이상이었다.


아무래도 오늘 마지막 커피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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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쪽 1인석에서 커피 인증샷도 남겨주고.

사진만 보면 조용한 카페 같지만, 1소개팅 1난리 등으로 잡음이 너무 크다.

카페의 배경음악은 들리지 않은지 오래. (셀카 소리는 안들리는 것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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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리플로우 커피는 아무래도 1층의 테이크아웃자리가 매력적.

테이크아웃을 하면 음료 가격도 할인되고, 1층에 걸터 앉는 자리들이 너무 편해보였다.

사실 리플로우를 찾으려고 고민했던 부분은 1층의 바 자리들이 좋아보여서 였는데,

노트북 작업때문에 2층을 올라온 나의 잘못.


다음에 방문한다면, 역시나 커피는 따뜻한 드립으로 바깥자리에 앉아서 스치듯 마시고 가야겠다.

더 추워지기전에 재방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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