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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Apr 06. 2017

[마카오 여행] 5월 마카오 / 홍콩 마카오 여행 준비

5월 연휴 4/30~5/9 까지 마카오, 홍콩을 다녀옵니다.


언제나 처럼 마음이 허해져서,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았다. 

매년 설 즈음을 맞아서 상반기 아시아쪽 어딘가, 하반기 유럽 비행기를 열심히 뒤적인다.

지난해의 라오스 여행은 생각보다 괜찮았기에, 이번에도 동남아쪽 비행기를 훑어 보았다.

당초의 여행지는 베트남이었지만, 무심히 마우스를 옮겨 마카오 비행기를 알아본것이 화근이었다.

4월30일 ~ 5월9일 에 이르는 황금연휴 당연스럽게 마카오 , 홍콩행은 비쌀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상 마카오행 비행기를 왕복으로 20만원 안되게 구할수 있었다. (당시의 베트남 비행기가격은 40만원 내외)

3년만에 찾는 마카오, 홍콩 이라고 하지만 정작 마카오는 홍콩 여행의 곁다리로 둘러본것이 다였기에

대부분의 일정은 마카오에서 머무는것으로 그리고 사진으 찍는 동생과 함께 떠나기로 했다.


1. 항공권

LCC 이긴하지만, 황금연휴기간에 적절한 가격으로 득한 느낌. 원래는 5/10까지 였지만 일정이 루즈해지는 느낌이라 2일 당겨 5/8 출국으로 바꿔뒀다.  4/30 ~ 5/5 마카오일정 , 5/5 ~ 5/8 은 홍콩일정으로 조금은 여유있는 일정으로. 입출국 시간도 충분한 여유를 둔채로 무난하게 구매한 느낌.


2. 숙소

당초 동행이 많아서 ( 같이 가자는 이들의 돌연 변심이 있기전 까지) AIRBNB를 통해 예약을 할까 싶었지만, 일정상의 조율도 어렵고, 특히나 부분적인 동행들이 있어서 결국 호텔과 리조트로 예약을 했다. 호텔과 리조트 예약은 호텔트리바고 가격비교를 통해서 부킹닷컴 으로 진행했다. 최근의 호텔가격비교를 해봐도 결과적으로는 부킹닷컴쪽으로 귀결된다. 

이경우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같은 호텔이라도 어느날 체크인하느냐에 따라서 2일치 숙박료 보다 3일치 숙박료가 저렴할수 있다. 아래 콜로안리조트의 경우가 이와 같은 경우다.  3일 체크인의 경우 2박 숙박시 약 30여만원 발생하는데 2일 체크인 3박숙박의 경우도 비슷한 수준으로 결제가능하다. 조금 신경써서 둘러보면 더 알뜰하게 다녀올수 있다.


마카오의 경우 입국일 +1 일은 마카오 시가지에 숙소를 예약했고, 이후 3일은 콜로안의 리조트로 예약했다.

예정은 시가지에서 이동을 하며 콜로안을 볼까했었다. 하지만 현재 마카오 홍콩의 날씨가 지나치게 더워지고 있다고 해서 쉬엄쉬엄 다닐까 싶어 예약한 리조트. (딱히 숙소에 드는 비용을 아끼는 편은 아니기에) 1인기준으로 6만원 / day 정도의 숙박비.

홍콩의 경우엔 델타호텔을 통해 예약을 했고, 일행이 먼저 귀국을 하는통에 3일간은 혼자 머물러야 했다. 

마카오보다 홍콩의 숙박이 저렴할줄이야. 홍콩의 경우 1박기준 3만원 정도선에서 결제했다.


3. 그외 준비 사항

때 아닌 날씨와 리조트로 인해 수영복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른 여름옷도 준비하려니 등골이 빠질지경. 또한 여행지내내 사진을 담아야할 필름을 주문했고, 또한 더운 날씨에 제기능을 발휘 못할까 싶어서 카메라들도 점검을 받고 있다. 


4. 여행루트

작년의 라오스가 그러했듯이, 이번 여행도 이동만 정했고 루트는 따로 잡지 않을 예정이다. 콜로안 골목길을 주로 담으며, 리조트에서 쉬엄쉬엄 사진을 담아볼 요량으로, 또한 카페투어 정도로 잡아둔 상태.


늘 그렇듯이 여행전에는 조금 무리하게 준비하더라도, 정작 여행지에서는 무리하지 않는다.


4/30 ~ 5/8 기간동안 마카오 홍콩에 있으신분들이 많으실까요?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뵙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나 홍콩에서 혼자 있을 6~8일의 경우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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