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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Jan 09. 2024

핫셀블라드 중형디지털 카메라 X2D

Hasselblad X2D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_ 45mm XCD

평소에 쓰는 카메라들이 대부분 MF 만 가능한 카메라들이다.

일상적인 상황이나 환경이 갖추어진 곳에서는 촬영이 용이하지만

조금만 불편한 상황이 되면 사진 컷수가 한없이 줄어든다.

특히 산에 오른다거나, 짐이 조금만 많아져서 두손을 쓰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짐에 가까워지는 카메라.

그래서인지 AF 카메라가 생각났다. 필름 카메라들을 AF로 쓰고 있는 이유지만 결정적일때 디지털 카메라가 필요한 순간들이있다.


고민끝에 들이게 된 카메라 핫셀블라드의 X2D

과거 중형카메라로 PENTAX 의 645Z 를 쓴적이 있었는데,

결과물만큼은 최고의 카메라였다. 치명적으로 무겁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이번에 들인 핫셀블라드의 X2D는 결과물은 그 이상이고 무게는 절반수준이라 한손으로도 쉽게 들고 찍을수 있게 되었다.

Hasseblad X2D , XCD 45mm , 구일역

평일에 사서인지 테스트를 아직 제대로 못해서 집앞 안양천에 잠시 들러 사진을 담았다.

주말 선자령을 가기전에는 제대로 된 테스트 보다는 손에 익히는게 더 나을지도


왼쪽사진은 크롭전, 오른쪽 사진은 크롭후 사진으로

왠만큼 크롭해서도 화질이 무너지거나 하지 않는다.

기존에 중형 카메라 썼을때도 그랬지만 결과물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왼쪽 사진 크롭전, 오른쪽 사진은 크롭후 사진


AF가 필요해 들인 카메라지만 여러모로 첫인상이 좋다.

당분간은 필름카메라와 핫셀 X2D로 다시 사진생활에 재미를 붙일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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