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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Mar 17. 2024

캠린이 힐레베르그 로겐 텐트 피칭 안양천 캠핑장

텐트 초보 캠핑 초보들이 연습하기 좋은 캠핑장 안양천 캠핑장

주말 날씨가 좋아 캠핑장, 야영장 검색을 해보다 결국에는 자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미리미리 찾아두면 좋겠지만 정작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주말일정이라 차일피일 미룬것이 결국에는 예약마감 엔딩.


캠린이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집 앞 안양천에 텐트 피칭을 하러 나갔습니다.


https://maps.app.goo.gl/itBYhjN4pVNH2Zm27

안양천야영장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871-24


대부분의 텐트는 중대형 텐트로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대ㅈ고 피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 예전에 사둔 배낭에 이리저리 싸서 출발했습니다.



미스테리랜치 래딕스 57 배낭에 짐을 패킹해본 적은 처음인데, 경량 추구 배낭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여유있게 패킹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notgarim/223354647691




실제 사이즈도 부담스럽지 않고, 배낭의 무게 자체도 동급 사이즈의 배낭들에 비해 가벼운 것은 또 장점입니다.


집에서 야영장까지는 1km 정도 거리입니다. 



안양천 야영장은 데크가 설치되어있어서 초보들이 쉽게 텐트에 부담없이 피칭을 할 수 있습니다.


데크수는 대략 10~15개 수준인데 간격도 넓은 편입니다.


오늘 찾는 이들도 텐트를 처음 펼쳐본 사람들과 텐트를 말리려고 나오는 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간단한 캠크닉 수준으로 준비해서 나왔기에 오늘의 캠핑 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패킹 빅4 장비


배낭 : 미스테리랜치 래딕스 57 백팩


매트 : 네이쳐하이크 R5.8 에어매트


침낭 : 캠크닉이라 생략 


텐트 : 힐레베르그 로겐 레드 + 풋프린트



기타 캠핑 장비


의자1 : 헬리녹스 X 프라그먼트 체어원


의자2 : 네이버후드 선셋 체어


테이블 : 헬리녹스 테이블원


바닥매트 : 알리표 비치 매트 



아는동생 방문으로 의자는 2개를 준비했습니다. 

텐트 피칭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들여서 피칭을 했습니다.

힐레베르그 로겐 텐트는 자립식이라 5분내외로 피칭이 가능했습니다.



힐레베르그의 로겐 텐트는 비대칭형으로 2개의 긴 폴로 자립하고 하나의 짧은 폴로 앞 뒤 출입구의 전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긴 폴 2개를 한번에 넣기는 어려워서 몇번이고 왔다갔다 하면서 피칭하고는 했습니다.


힐레베르그 로겐은 양쪽다 입구로 낼 수 있지만, 환기 보다는 온기가 필요해서 한쪽 입구는 막아두고 팩으로 마무리.



텐트 피칭 이후에 빠르게 준비한 테이블 셋팅,


헬리녹스 테이블원은 1-2인이 사용하기에 딱 맞는 테이블입니다. 휴대성도 간편하고 의외로 튼튼해서 카메라, 스피커, 책 음료등을 올려둬도 안정적입니다.





텐트에 드러누울건 아니지만 내부공간 사이즈도 확인할겸, 매트도 깔아봤습니다. 큰사이즈의 매트가 두개는 들어갈 정도로 로겐 텐트의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안양천 야영장은 취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족발을 배달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꿀호떡에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근처 주차장으로 배달 시키면 무리없이 픽업 가능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오고 있으니 자주 오지는 못하겠지만,


텐트 정비, 말리기 등으로 중간중간 찾을 안양천 야영장 


캠린이라면 텐트 피칭연습하기 좋으니 추천합니다.



오늘의 착장 소개로 힐레베르그 로겐 텐트 피칭 포스팅은 마무리


아우터 : 콤피아웃도어가먼트 셔켓


상의 : 앤드원더 셔츠


하의 : 앤드원더 하이크 팬츠


신발 : 호카 토르 울트라 로우 JL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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